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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에베소서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by 운석57 2019. 12. 21.

2019. 12. 21 (토) 큐티: 에베소서 4:25-32

 

 

<묵상하기>

 

심령이 변화되어
새 사람을 입었으면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우선 거짓을 버리게 된다.
단순히 거짓말을 안하는
차원이 아니라 이웃에게
진실된 말을 하고 진실된
마음을 갖게 된다.

그리고 마음 속에서
분이 일어도 그 분을
오래 품지 않으므로
죄로 이어지지 않는다.

분이라 함은 울분, 성냄,
분노 등이 모두 포함되는
것이리라.

바울은 오래도록
분을 품고 있는 것은
결국 마귀에게
곁을 내주는 것이라
경고한다.

새 사람은 더러운 말을
함부로 입에 담지 않는다.
오히려 덕을 세우는데
유익한 말을 하여
그 사람의 말만 들어도
은혜가 된다.

반면, 마음이 강팍해져서
쉬이 노하고 분내며
남을 비방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케 한다.

교회 안에는 오직 한 종류의
사람만 존재한다고 한다.
"용서받은 죄인"

그러므로 서로의 죄를
불쌍히 여기고
서로 용서하기를
그리스도가 우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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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주님.

오늘은 마치 저의 눈을 보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분을 오래 품지 말라."

쉬이 분노하고 오래 분노하여
마귀에게 너무도
많은 틈을 주었습니다.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라."

오히려 덕을 허무는데 도움이 되는
말을 일삼았습니다.
용서하소서.

"떠들면서 비방하여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조용히 있다가도
비방할 때는 떠들었습니다.

성령께서는 제가
늘 평안을 주시는데
저는 성령님을 근심케만
하였습니다.

분내지 않게 하시고
덕을 세우는 말을 하게 하시며
떠들어 비방하지 않게
도와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