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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에베소서

하나님을 본받는 자 그는 빛의 자녀이다

by 운석57 2019. 12. 26.

2019. 12. 26 (목) 큐티: 에베소서 5:1-14

 

 

<묵상하기>

 

오늘 바울 사도는
성도들에게 2가지를 당부한다.

첫번째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
두번째는 빛의 자녀들 처럼 행하라.

첫번째 당부인
하나님을 본받는 자는
사랑 가운데 행하는 자를 말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본받는 자,
즉 사랑을 행하는 자는
음행, 더러운 것,
탐욕의 이름조차
부르지 말아야 한다.
음행, 더러운 것, 탐욕은 곧
우상숭배를 말한다.

우상을 숭배하는 자는
하나님을 본받지 않으므로
당연히 사랑 가운데
행함이 없다.

이 말씀을 읽으니
요한 일서 4장 7~16절이
떠오른다.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그리고 하나님을 본받는 자는
감사의 말 외에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

즉 사랑 가운데 행하는 자의
입에서는 오직 감사의 말만이
나오게 됨을 알 수 있다.

두번째 당부인
빛의 자녀들 처럼 행하는 것은
빛의 열매를 맺는 것을 말한다.

빛의 열매란 성령의 열매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성, 온유, 충성, 절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성도는 어둡고 은밀한 일에
참여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것은 빛의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어둠 속에서 아무리
은밀하게 행할지라도
빛이 오면 결국 그 일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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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어두운 곳에서
눈이 먼 채로 살다가
티끌로 사라졌을 인생을
기이한 빛으로 나아오게 하시어
예수와 교제케 하시며
빛의 자녀로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빛의 자녀로서
빛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