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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신명기

배부를 때 삼가라

by 운석57 2020. 4. 17.

2020.04.17(금) 큐티: 신명기 6:10-19

 

 

<묵상하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였을 뿐 하나님께
복을 구하거나 가나안 땅을
달라는 말씀을 드린 적이 없다.

아브라함은 아마도 가나안을
처음 들어보았을 것이며
어디 있는지도 알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은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땅 뿐 아니라 땅안에 있는
그들이 건축하지 않은 성읍,
채우지 않은 재물.
심지 않은 과실나무들을
모두 그들의 소유로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한 축복과 은혜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은 갈급할 때는
하나님을 기억하나
배부를 때는 쉽게
하나님을 잊어버린다.

그것을 아시는 주님은
배부를 때 복의 근원이
누구신지를 기억하고
그 분을 경외하라고
당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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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이끄시면서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
오늘 말씀에 드러나 있다.

가나안 지역 주변에 있는
이방 민족은 온갖 종류의
우상을 섬기고 있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 우상들을 섬길까
걱정하셨다.

그래서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니 다른 신들을
따르지 말라고 강하게
경고하신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만큼
사랑을 돌려달라는
말씀이시다.

 

<적용하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 뿐 아니라
그들이 수고한 적 없는
성읍, 재물, 과실나무까지
모두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작게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전쟁에게
승리하게 함으로써
모든 전리품을 얻게
하시겠다는 약속이시나

넓게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신들이 수고하지 않은
많은 것을 누리게 된다는
약속의 말씀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러한 축복과
은혜를 받은 그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하며
다른 신들을 따르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아야 한다."

즉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어떤 것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지 말 것이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고 믿어야 한다.

이 세가지가
바로 하나님의
명령이고 증언이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고 좋은 일이다.

곤고할 때 뿐 아니라
평안할 때도 기억해야 할
세가지 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를 질투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무엇이기에
저를 질투하십나까?

저를 불꽂같은 눈으로
바라보시고 사랑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무 혼수도 해오지 못한
저를 신부로 맞으셔서
제가 수고하지 않은
많은 것들을
누리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오며
하나님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영원히
신실하심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