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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신명기

사랑을 나누어서 드릴 수 없습니다

by 운석57 2020. 4. 16.

2020. 04. 16 (목) 큐티: 신명기 6:1-9

 

 

<묵상하기>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며
대대손손 그것을 가르쳐서
자손들도 그것을 지켜
살게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오래오래 살게 되며
약속된 땅에서
번창하게 될것이라 한다.

하반부 말씀의 핵심은
"들으라",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라"이다.

모세는 매우 중요한 말을
시작할 것이므로 "들으라" 하고
청중을 환기시킨다.

"들으라"로 시작하므로
히브리 사람들은
이 단락을 "쉐마 헌장"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무엇을 들어야 하나?

온 마음을 다하고 영혼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왜 그렇게까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까?

여호와는 오직 한 분인
여호와이시기 때문이다.

유일하신 하나님께
누구와 나누어 사랑을
드릴 수 없다.

온전히 드려야 한다.

 

<적용하기>

 

오늘 말씀 또한 크게
두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라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라 함은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되 왕으로 오셔야
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우리 기쁨의
원천이시나 동시에
두려움의 대상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와
친밀하게 교제하시기를
원하시나 동시에
우리의 경배와 찬양을
받기 원하신다.

온 우주가 그의 손에
있으니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기 합당하시다.

다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다.

사랑하되 하나님은
질투하는 분이시니
온 마음을 다하고
영혼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사랑해야 한다.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해야 함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되
앉아있을 때나, 걸을 때나,
누울 때나 쉬지 말고
가르치라고 한다.

즉 부모된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자신의 살아가는 모습으로
자식들에게 가르쳐야
한다는 의미이다.

자식들이 자신의
뒷모습을 보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함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라는 말씀이다.

자식들에게 어떤 뒷모습을
보여주었는지
두려운 마음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가르치는 대신 너만 사랑해!
하고 가르친 것은 아닌지
두렵다.


<기도하기>

 

주님.

오늘 하루도
"들으라"는 말씀에
마음을 집중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을 읽게 하소서.

들음 가운데 믿음이
성장하도록 하여 주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라

주신 그 말씀이 제 발에
등불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