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특별하게 생각하시는 자.

★ 말씀 묵상

제목: 삶의 바꾸는 기도 (역대상 4장 9~10절)

 

"9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많은 사람들이 야베스의 기도를 오해한다고 합니다. 야베스가 구한 지경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땅을 의미하는데 그 땅을 재산적 가치의 땅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저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즉 야베스의 기도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구절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와 같은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야베스는 편모 가정에서 어렵게 자란 보잘것 없는 배경을 가진 사람이었으나 하나님에게 귀중한 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엇이 그를 하나님께 귀중한 사람이 되게 만들었을까요? 그는 기도로서 아무것도 아닌 자신을 귀중한 사람으로 변화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가 한 기도는 바로 하나님이 귀중하게 생각하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였으니까요.

오늘 말씀의 핵심은 우리가 귀중히 여기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귀중하게 여기는 기도를 드릴 때 비로서 우리의 인생도 변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기도

주님. 이런 귀중한 말씀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깨달을 수 없는 이러한 말씀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처음 하나님이 특히 귀중히 여기는 기도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님은 모든 기도를 귀중히 여기시고 긍휼한 마음으로 들으시나 특별히 감동을 받으시는 기도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주님. 저로 그러한 기도를 드리게 하여 주소서.

주님 앞에 엎드려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귀중하게 여기시는 기도를 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러한 기도를 통해 저를 변화시키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저를 빚어 가심을 믿게 하여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