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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신명기

순결과 간음의 문제

by 운석57 2020. 5. 23.

2020. 05. 23 (토) 큐티: 신명기 22:13-30

 

 

<묵상하기>

 

오늘 말씀은 성적 순결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혼전 순결이다.

오늘날은 혼전 순결이
마치 선택 사안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러한 이유로
젊은 세대들 중에서는 혼전 순결을
선포하는 경우도 있으나
하나님은 혼전 순결이
기준이고 표준이라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을 악용하여
무고한 여인을 쫒아내려 한다면
그 또한 엄한 징계를 받아야 함을
명시하였다.

두번째는 간음의 문제이다.

간음한 남자와 여자는
모두 돌로 쳐서 죽이라
말씀하셨다.

문득 간음의 현장에서 잡혀
예수님 앞에 세워졌던
여인이 떠오른다.

현장에서 잡혀왔는데
여인만 군중 앞에 세워졌었다.

그 때 그일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벌인 일이였지만
율법에도 어긋나는 일이었구나!

성경에서 간음은 종 종
우상숭배로 비유된다.

하나님을 떠나
이방신을 섬기는 것을
간음이라 말씀하신다.

간음은 단순히 정욕의 문제가 아니라
영적 타락의 문제임을 의미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미워하시듯
간음도 미워하신다.

하나님은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를
보여주시기 위해
천국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결혼이라는 제도를 주셨다고 한다.

그런데 우상숭배가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파멸시키듯,
간음은 그 결혼과 가정을
망가뜨리고 파괴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적 순결이
기준이라 말씀하신다.

 

<기도하기>

 

주님.

모든 불의한 일은
결국 우리를 한 곳으로
몰아감을 봅니다.

세상의 가치와 기준을
조금씩 인정하다 보면
결국 우리가 당도하게
되는 곳은 어둠이요
혼돈이며 황폐임을
깨닫습니다.

때로 세상의 기준은
인권이라는 모습으로,
관대함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중심을 보게 하소서.

그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 있는지
분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