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친을 청할 자, 진멸할 자

2020. 05. 19 (화) 큐티: 신명기 20:10-20

 

 

<묵상하기>

 

하나님께서는 비가나안 민족과
전쟁을 할 때는 먼저
화친을 구하라고 하셨다.

그들이 화친을 받아들이면
전쟁을 하지 않고
그들로 하여금 조공과
노역을 바치도록 하라고 하신다.

그러나 화친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전쟁을 하되 남자들만 죽이고
여자와 아이들은 살려두며
탈취한 재물은 모두
차지하라고 하셨다.

이는 이 성들이 이스라엘이 거할
가나안 땅과 멀리 떨어진 곳이라
그들의 풍습과 관습이 영향을
덜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나안 민족에 대해서는
화친을 청하지 말고 전쟁을 하며
호흡이 있는 모든 사람을
멸절시키라고 거듭 강조하신다.

그들의 우상숭배와
관습이 심히 부패하여
하나님이 전멸하시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다만 수목까지 모두
없애지는 말라 하신다.
가나안에 입성한 후
그 나무의 실과가 식량이
될 수 있으며 자재와 재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