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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시편

우상의 허탄함

by 운석57 2020. 6. 30.

2020. 06. 30(화) 큐티: 시편 135:15-21

 

<묵상하기>

 

우상을 만드는자와 
우상을 의지하는 자는
모두 우상과 같이 
허탄함을 노래한다.

우상은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자와
그 요청을 받아 
만든자가 있음으로 
존재하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그 우상을 의지하니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브라함은 그 아버지가
우상을 만드는 사람이었으며
아브라함 자신은 그 우상을 
팔던 사람이다.

즉 우상이 어디서 오며
어떻게 존재하게 되는지를 
너무도 분명히 알던 사람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부르셨을때
그는 주저함이 없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순종한 것은 아닐까?

그러나 모든 사람이
아브라함 같이 지혜롭지 못하다.

오늘 말씀에서 보면 
우상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는지를
너무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의지하는 허탄한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시편 기자는 오직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시므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장의 지도 아래 
하나님을 송축하라고 노래하였으며
특히 제사장직을 맡은 레위인들의
소임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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