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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시편

나를 지으심이 기묘하심이라

by 운석57 2020. 7. 5.

2020. 07. 05 (일) 큐티: 시편 139:13-24

 

<묵상하기>

 

하나님이 나를 지으심은 
기이한 일입니다.

그 기이하심을 
육신적인 존재로서의
나는 이해하지 못하나
나의 영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흙으로 나를 빚으실 때,
나의 형체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주의 눈은 이미
나를 보셨습니다.

내 존재를 보셨습니다.

보잘 것 없는 나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과 관심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셀 수가 없습니다.

내가 잠이 들 때도
그리고 잠에서 깰 때에도
주님은 항상 나와 
함께 계십니다.

모든 악인들과
피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이
나를 떠나게 하소서.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자들입니다.

주여 나의 마음을 살피사
내가 그러한 자들을 
얼마나 미워하는지를
판단하시며
내가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는지도
헤아리소서.

주여,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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