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7. 04(토) 큐티: 시편 139:1-12
<묵상하기>
시편 기자는 오늘 시편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아시나이다",
그리고 "거기도 계시나이다"를
고백하고 있다.
시편 139편은
시편의 진수라는
평을 받는 시편이라고 한다.
그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일 것이다.
내가 앉고 일어서심을 아시고
내 생각을 아시고
내 모든 행위를 아시며
나의 마음 속에 있는
말까지 아시니
나를 감시하시는
하나님이신 것 같으나
나를 보호하시고
안수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한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모든 것을 아시므로
두려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안위감을 느끼고 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로 가든
그곳에 계신다.
그곳이 천국일지라도,
혹은 지옥일지라도
거기도 계시며
먼 바다 끝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일지라도
그곳에 함께 계시며
어두운 밤 가운데
침몰되었을지라고
그 어두움 속에서도
함께 하신다.
주님은 실제적인
공간과 시간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실 뿐 아니라
영원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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