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시편

찬양의 이유

by 운석57 2020. 7. 16.

2020.07.16(목) 큐티:  시편 148:1-14

 

<묵상하기>

 

시편 148편은 

할렐루야 시편이라고 

부르는데 그래서 그런가

창세기 1장과 요한 계시록을
떠올리게 한다.

우선 시편 기자는
우주적 찬양과 함께
영적 세계의 찬양을 노래한다.

하늘 위에 있는 물, 해와 달,
밝은 별들은 온 우주가
하나님을 찬양함을 의미한다.

천사, 하늘의 하늘은 
영적 존재 및 영적 처소를
의미하므로 영적인 존재들 역시
하나님을 찬양함을 나타낸다.

모두 이방 종교에서
우상으로 숭배를 
받는 것들이지만 
시편 기자는 역설적으로
이들이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음을 
노래하고 있다.

왜 우주와 영적 존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가?

그 이유는 분명하다.

하나님이 그들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명령하시므로
그것들이 지음을 
받았다고 하였다.

"있으라" 하는 말씀에 의해 
그들이 존재하게 되었음이 
기록된 창세기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 구절이다.

또한 하나님이 우주의 질서를 
세우시고 운행하시므로
온 우주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

땅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 또한
하나님을 찬양한다.

즉 땅, 바다, 불, 우박, 눈, 
안개, 광풍, 산과 같은
자연적인 현상들 뿐 아니라,
과수와 백향목 등의 식물들,
바다와 육지에서 생육되는
모든 짐승과 가축, 그리고 새들 
또한 하나님을 찬양한다.

마지막으로 땅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 역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권력자나 민중이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하나님 앞에 나아와
찬양해야 한다.

왜 땅에 있는 피조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은 
홀로 높으실 뿐 아니라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므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