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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로마서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셨다.

by 운석57 2020. 7. 28.

2020.07.28(화) 큐티: 로마서 3:21-31

 

<묵상하기>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셨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모든 인간은 차별 없이
하나님의 의에 이르게 된다.

이것이 복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하심은 
하나님의 공의와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동시에 충족시키시신
하나님의 지혜이다.

그 의롭다 인정하심이
아무 값없이 주어지므로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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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구원받은 것을 
자랑할 수 있는가?

자랑할 수 없다. 

은혜로 거저 받은 것을
어떻게 자랑할 수 있겠는가?

구원이 율법을 통해서 
이루어졌는가? 

혹은 우리의 선한 행위로
이루어졌는가?

아니다.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인정하심을 
얻었다.

그렇다면 이 구원의 진리가
유대인에게만 해당되는가?

아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차별없이 해당된다.

할례자도 믿음으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하심을 받게 된다.

우리가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게 되니
율법은 파기되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율법은 우리가 죄인임을 깨달게 하며, 
구원을 위해 우리가 얼마나 무능한 
존재인지를 일깨워 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구원을 자랑하지 못하게 하고,
구원받은 자로써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믿음은 율법을 더욱
굳게 세우게 된다.

 

<기도하기>

 

주님.

의로움에 대해 무지하였으며
더불어 의롭게 살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던 저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의를 부어주사
구원받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에게 정말 밑지는 
장사를 하셨습니다.

저에게 거저 보혈을 
부어 주셨는데 
저는 아직 그 자리에 그냥
이렇게 주저앉아 있습니다.

주님 보혈의 온기가 
식어가고 있는데 
한 달란트를 맡기셨던 자와 같이
장사를 시작하지도,
이문을 남기지도 못한채, 
그냥 주저앉아 있습니다.

저를 일으키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