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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로마서

바울을 향한 궤변론적 도전

by 운석57 2020. 7. 26.

2020.07.26(일) 큐티:  로마서 3:1-8

 

<묵상하기>

 

유대인의 참된 복은
할례에 있지 않다.

그들의 진정한 복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이다.

바울은 이러한 자신의 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말한다.

말씀을 맡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신실함을 믿지 않으니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 아니지 않는가?

이에 대해 바울은 그렇지 않다고 
분명히 대답한다.

누군가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지 않는다고 해도, 
설령 믿지 않는 그 사람이 
유대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폐하여질 수 없다고 말한다.

사람은 모두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만이 
신실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홀로 신실하신 분이며,
사람의 믿음이나 판단에 의해서
신실해지시는 것이 아니다.

또한 바울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불의 때문에 
하나님의 의가 드러났는데
우리의 불의를 심판하신다면
하나님의 진노가 오히려
불의한 것이 아닌가?

즉 우리의 불의로 인해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확연하고 풍성하게
드러나게 되었다면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것인데
왜 우리가 심판을 받아야 하는가?

바울이 대답하였다.

그것은 선을 이루기 위해
악을 행하자고 하는 것과
같은 논리이다.

그렇다면 선을 이루기 위해
악을 행하는 사람을
심판하지 않는 것이 마땅한가?

그렇지 않다고 바울은 말한다.

하나님은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는데
선에 대해서는 
선에 합당한 심판을, 
악에 대해서는 
악에 합당한 심판을 
차별 없이 내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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