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3(일) 큐티: 예레미야 31:21-30
<묵상하기>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해
처녀 이스라엘아,
반역한 딸아 라는
특별한 명칭으로
부르신다.
이스라엘이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나
결국 그 큰 길에서
돌아서는 반역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새 일을 창조하시면
여자가 남자를 에워싸게
된다고 하신다.
하나님이 돌이키시면
반역한 딸 이스라엘이
남자와도 같은 강대국들을
극복하고 그들의 성읍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자신들의 성읍으로
돌아가서 그 성읍을 향하여
다시 의로운 처소요,
거룩한 산이라 부르게 될 것이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회복에 대한 계시를
꿈으로 받은 것 같다.
꿈의 결말이 회복이므로
그는 잠에서 깨었을 때
단잠을 잔 것처럼
심령이 상쾌하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성읍으로 돌아온
사람이나 짐승이나
모두 번성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신다.
그리고 당시 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 당하게 된
이유가 조상들의 죄 때문이라고
불평하였던 것 같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자신이 신 포도를 먹었기
때문에 이가 시린 것이며
자신이 죽는 것은
스스로 지은 죄 때문임을
분명히 말씀하신다.
<기도하기>
주님.
저의 이정표가
어디를 향하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주님이 돌이키실 때
돌아서게 하시고
방황하는 걸음을
멈추게 하여 주소서.
주께서 저를 부르시는 곳을
의로운 처소요,
거룩한 산으로 여기게
하여 주소서.
세상사에 피곤한
저의 심령을
상쾌하게 하여 주소서.
신 포도를 분별하게 하시고
신 포도인줄 알면 먹지 않게 하사
제 이가 시리지 않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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