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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예레미야

날이 이르면...

by 운석57 2020. 9. 14.

2020.09.14(월) 큐티: 예레미야 31:31-40

 

<묵상하기>

 

하나님은 유다 뿐 아니라
이스라엘과도 새 언약을
맺는다고 하신다.

멸망과 황폐한 후
회복시키신다는 말씀은
바로 새 언약을 주신다는
의미인 것 같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던 언약은 돌에 새긴 것이었다.

그러나 새 언약은 마음에 
새겨 주시겠다고 한다.

그 새 언약은 우리의
모든 죄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마음에 새 언약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으로
충만하게 되며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기억하지도
않으신다고 약속하신다.

그 때가 언제인가?

날이 이르면.

때가 차면....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의 죄를 다 감당한 후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새 언약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예레미야는 날이 이르면
하나님이 새 언약을 주신다는
말씀을 믿고 그 많은 박해와
핍박을 받으면서도 
외치고 외쳤지만
그는 그 날이 이르는 것을
보지 못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그 날이 이르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지금 우리의 마음에는 
새 언약이신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가 새겨져 있다.

그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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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우주 만물을 운행하는
모든 원칙과 법이 사라진다면 
이스라엘에 대한 나의 약속 
또한 폐하여질 것이다.

하늘이 모두 측량되고
땅이 모두 탐지될 수 있다면,
나도 죄악을 범한 이스라엘을
버릴 것이다.

이 보다 더 확실한
약속이 어디 있을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영원히 버리시지 않음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신다.

 

<기도하기>

 

주님.

예전에는 때가 이르면,
날이 이르면, 때가 차매와
같은 말씀을 들으면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또 기다려야 하는구나!

그러나 이제는 
날이 이르니,
그 날이 오면 하는 말씀이
오히려 위로가 되며
소망으로 느껴집니다.

주께서 말씀하시는
그 날이 저의 시간표에
존재하지 않을지라도
기쁘게 그 날을 바라고
소망으로 바라보고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