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3(토) 큐티: 예레미야 41:1-18
<묵상하기>
남은 백성들과 더불어
미스바에서 유대의
재건을 꿈꾸던
그다랴는 한 순간에
죽임을 당한다.
그것도 식사를 같이
나누던 중에.
우리 눈으로 볼 때는
어이없는 죽음이며
헛되고 비극적이기
이를데 없는 죽음이나
아직 유대가 황폐할 때요,
회복할 때가 아니므로
그다랴의 죽음은 하나님의
계획 안으로 수렴되는
죽음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스마엘은 그다랴 뿐 아니라
그 주변의 유대인들과
갈대아 군사들까지
모두 죽였다.
그리고 그때 마침
북이스라엘로부터
재물과 유황을 가지고
예배를 드리러 온 사람들까지
속여서 죽이고 그 중
일부만 뇌물을 받고
살려준다.
이스마엘의 목표는
돈과 재물은 챙기고
유대 사람들을 암몬 왕에게
인질로 넘겨 자신의 신변을
보장받는 것이므로
그 목표 대로 움직였다.
뒤늦게 이 소식을 들은
요하난이 군대를 이끌로
이스마엘의 뒤를 쫒아
끌려가고 있던
사람들을 구해냈으며
이스마엘은 몆명의 심복을
데리고 암몬으로 도망쳤다.
그러나 요하난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미스바에 남을 의지가 전혀
없었으며 갈대아 군사들의
죽음으로 인한 보복이 두려워
사람들을 모두 이끌고 애굽으로
가고자 한다.
<기도하기>
주님.
난세에, 갈 곳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욕망과 뜻에 충실한
삶을 삽니다.
길을 잃었을 때일수록
몸을 낮추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에 순종하려는
마음을 갖게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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