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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예레미야

너희는 마음을 속였다

by 운석57 2020. 10. 5.

2020.10.05(월) 큐티: 예레미야 42:13-22

 

<묵상하기>

 

요하난과 같은 사람들은
애굽은 전쟁도 없고,
굶주림도 없는,
안전한 곳으로 생각하여
그곳에 가기를 열망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애굽으로 가면
칼이 그들을 뒤쫒으며 
기근과 전염병이 그들을
덮쳐 죽게 된다고 경고하셨다.

애굽은 이스라엘 백성이
종살이 하던 곳이며
하나님은 큰 희생을
치루게 하고 그들을
그곳에서 나오게 하였는데
이제 그들이 다시 그곳으로
가려고 한다.

다시 애굽을 하나님처럼
섬기고 의지하려 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에 대해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애굽을 선택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나님이 오늘 말씀에서
요하난의 무리들과
백성들에게 강하게 경고하시는
이유는 단지 그들이 애굽에
가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들이 마음을 속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마음이 전혀 
없으면서도 하나님의
뜻이 좋든 나쁘든 
순종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않으면 손바닥 뒤집듯이
자신들이 한 말을 뒤집을 것이면서
하나님 앞에 거짓 약속을 하였다.

하나님은 이에 대해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심판하실 것이라 경고하셨다.

 

<기도하기>

 

주님.

애굽은 쉽게 버려지는 
곳이 아님을 봅니다.

애굽은 안전하며
굶주림이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곳으로
돌아가면 다시 노예가 되어
무거운 짐을 지어야 하고
우상에게 엎드려 절해야 합니다.

애굽이 바벨론처럼 직접
유대 사람들을 침략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곳이 안전한 곳이며
피난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 어디에도
피난처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피할 바위이시며
구원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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