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1(일) 큐티: 예레미야 46:1-12
<묵상하기>
여호야김 왕 제 4년에
애굽은 이미 갈그미스 전투에서
바벨론에게 패해서 힘을 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패망하여
황폐해진 후에도 유대 백성들은
여전히 애굽이 자신들을 구원해줄
나라로 의지하고 있었다.
그러한 사람의 대표가
유대 백성들 뿐 아니라
예레미야까지 끌고 애굽으로
내려간 요하난의 무리라고
볼 수 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애굽이 어떻게
멸망하게 되는지를 말씀하신다.
애굽은 전쟁에 나가 싸우나
용사들 중 대부분이
두려움으로 가득차
도망하기 바쁘다.
그러나 아무리 발이 빠른
용사라 해도 도망하지 못하고
모두 죽게 된다.
죽음을 위해 준비하는
유향을 취하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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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 어떤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주변
나라들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영향을 받게 된다.
물론 순기능적 영향을
주고 받는 경우가 있으나
대체로 나라 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서로 정복하려고
전쟁을 하는 등 원수와 같은
관계를 유지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굽과 남유대 또한 마찬가지다.
그리고 다윗이나 솔로몬 시대를
제외하고는 애굽이 강대국이므로
유대는 애굽에 의해 자주 위협을 받고
괴롭힘을 받아 왔다.
애굽은 자신들의 힘의 원천이
자신들의 왕에게 있으며
자신들이 숭배하는 우상들에
있다고 자랑하고 자신하였다.
하나님은 항상 유대를
위협하고 하나님에게
대적한 애굽에게
원수를 갚으신다고 하신다.
오늘 말씀은 애굽이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될
보복에 대해 예언한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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