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0(화) 큐티: 데살로니가후서 1:1-12
<묵상하기>
믿음으로 인해 받는
박해와 환난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이다.
믿는 자를 박해하고
환난을 받게 하는 자는
하나님이 환난으로 갚으시고,
즉 심판하시고
환난을 받는 자들은
안식으로 갚으시기 때문이다.
즉 구원하시기 때문이다.
환난을 주는 자와
환난을 받는자에게
심판과 구원이 있을 것이므로
공의로운 심판의 표가
된다는 의미이다.
잠깐 착각했었다.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고난과 환난이
공의로운 심판의 표인가 하고
생각했었다.
그건 아닌 것 같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현재 인내와 믿음으로
견디고 있는 박해와 환난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라고 명시하였다.
또한 믿는 자가 받는
박해와 환난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자가
되게 하시려는 훈련이라
볼 수 있다.
그러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는 언제 유효하게 되는가?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로부터 불꽂 가운데
나타나실 때에 그 표는
유효하게 된다.
믿는 자가 받는 박해와
환난은 이런 고귀한 뜻이
내재된 것이므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모든 박해와 환난을
없애 달라고 기도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이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될 수 있도록
그들이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을 기뻐하며
능력으로 믿음의 역사를
이루게 도와주실 것을
기도하고 있다.
<기도하기>
주님.
저는 믿음으로 인해 받는
환난을 피해 다니지 않았나
뒤돌아 봅니다.
믿음으로 인해 어려움이
닥칠 것 같으면 침묵하거나
회피했던 일들이 떠오릅니다.
저는 공의로운 심판의 표를
소유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며
누군가의 자랑거리가 되지
못하는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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