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금) 큐티: 느헤미야 10:1-31
<묵상하기>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의 회복*
하나님과의 언약을
갱신한 유다 공동체는
언약 갱신에 인봉하고
인봉한 사람들의
명단을 기록하였다.
느헤미야와 유다
백성들은 성벽 재건과
함께 신앙을 재건하였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갱신하고 인봉한
것이 바로 신앙이
재건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신앙을
재건한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됨을
의미한다.
하나님과 교제는
단순히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거나,
하나님과 감정적인
교류를 나누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죄의 길에서 돌이켜 삶을
실제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느헤미야와 유다 백성들은
성벽 재건과 함께 그 과정을
밟아 가고 있다.
즉 말씀 봉독과 해석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동안의
죄를 회개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으며,
하나님의 언약을
갱신하고 그것을
인봉하는 과정이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과의 언약
갱신을 위해 직접적으로
인봉한 사람들은 총독
느헤미야를 비롯하여
제사장들, 지도자들이다.
즉 민족 공동체의 지도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백성들을
하나님의 길로 이끌겠다는
맹세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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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느헤미야를
비롯한 민족 공동체는
지도자들이 언약 갱신에
인봉하는 것으로 그들의
신앙 재건을 끝내지 않았다.
공동체의 회복이 백성들
개 개인의 인격 변화로
이어져야 진정한 신앙
재건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하나님과
유다 백성들 사이의
진정한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언약 갱신과 인봉의
자리에 백성들도
참석하도록 하였다.
오늘 본문 28 절에
보면, 남은 백성들이
언약 갱신의 자리에
함께 하였음을
기록하고 있다.
남은 백성이란
누구인가?
지식과 총명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다.
즉 7장 27 절에
언급되었던 성벽
재건에 동참하였으며,
말씀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의미한다.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계명에 따라 자신들의
삶을 돌이켜 변화시킬
것을 맹세하였다.
이방 족속들과
통혼하지 않으며,
안식일과 안식년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언약하였다.
즉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회개하는
것을 넘어, 말씀에
따라 자신들의 삶을
변화시키겠다고
맹세한 것이다.
다시 말해 인격적인
변화를 통해 하나님과
진정한 교제를 나누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매일 아침, 말씀 앞에
앉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말씀을 알고
이해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게 하소서.
매일 아침, 말씀을 통해
저희 영혼이 새로워지게
하소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저희 인격과 성품이
변화되며, 저희 삶이
하나님 안에서
변화되는 것을
경험하게 하소서.
매일 아침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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