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토) 큐티: 느헤미야 10:32-39
<묵상하기>
*성전보다, 성벽보다 더 중요한 것*
신앙이 재건된 유다
백성들은 성전을
회복시키기 위해
성전에 대한 규례를
다시 세웠다.
우선 성전세에
대한 규례를
정하였다.
율법에서 정한 성전세는
성인 남성의 경우
은 반세겔이었으나,
은 삼분의 일 세겔로
낮추었다.
예수님 당시에도 성전세는
은 반 세겔이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성전세 은 반세겔을
내게 하시는 장면이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포로 귀환 후,
사람들의 곤궁한
생활을 고려하여
은 삼 분의 일 세겔로
줄인 것이다.
성전세는 성전을
유지 보수하고,
예배를 드리는데
사용되는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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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마다 거두는
토지의 첫 소산과
사람 및 가축의
첫 소생을 하나님께
드리는 규례를 다시
세웠다.
출애굽 직전, 하나님이
애굽의 첫 소생을 모두
죽이실 때, 이스라엘의
모든 첫 소생은 죽음을
면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첫 소생은
하나님의 것이라
말씀하셨다.
그러나 이 규례는
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전
잘 지켜지지 않았다.
그래서 신앙을 재건한
유다 백성들은 이 규례를
다시 세우기로 결의한
것이다.
특히 유다 백성들이
성전에 바친 제물들의
십일조를 레위 사람에게
주는 규례를 잘 지키기로
결의하였다.
레위인의 기업은
하나님이었다.
즉 백성들이 성전에
바친 제물이 레위인의
기업이었다.
이 규례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레위인들은
생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성전에서 떠나게 된다.
즉 성전의 예배가
무너지게 된다는
의미이다.
역사를 통해 이를
뼈저리게 경험한
유다 백성들은
레위인의 기업을
보장해주는 규례를
철저히 지킬 것을
결의한 것이다.
성전과 성벽이라는
하드웨어는 재건을
마쳤다.
거기에 느헤미야는
믿음, 예배, 그리고
규례라는 소프트웨어를
재건시켜 채워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보다 더
중요하다.
<기도하기>
주님.
우리는 성전과
성벽의 재건에만
집중합니다.
성전과 성벽은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하드웨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을 채우는
믿음과 예배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즉 규례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의지입니다.
저희의 믿음이 눈이
보이는 것을 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볼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영혼의 성전을
아름다운 예배와
굳건한 믿음,
의로운 삶으로
채우게 하소서.
가득 채우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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