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일) 큐티: 느헤미야 11:1-9
<묵상하기>
*누가 예루살렘에 남았을까?*
예루살렘의 성벽은
재건되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아직 거주하기에
안전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예루살렘을 비워두게
되면, 예루살렘은 다시
황폐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예루살렘을
방어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거주할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데 귀환한 사람들은
이미 예루살렘 외의
지역에서 터전을 닦고
살고 있었다.
예루살렘 성은
그 둘레가 6 킬로에
달하였다.
제법 많은 인원이
예루살렘을 방어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예루살렘
방어를 위해 충분한
인원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떠나 자원해서
예루살렘에 거주해야만
했다.
우선 지도자들이
예루살렘에 남기로
자원하였다.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한
것이다.
그리고 더 필요한
인원은 제비를 뽑아
결정하였다.
제비를 뽑는다는 것은
누가 예루살렘에
남을 것인지를
하나님의 뜻에
맡긴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제비를 뽑은
십분의 일의 사람이
예루살렘에 남았다.
한때는 남 유다 왕국의
중심지였으며, 누구나
거주하기를 원했던
예루살렘이 제비를 뽑아
거주자를 정할 정도로
회피 대상이 되었다.
세상의 예루살렘,
즉 옛 예루살렘은
그렇게 허망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올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영원할 것이다
(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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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는 누가
예루살렘에
거주하였는지
그 대표자들의 이름을
기록하였다.
하나님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의
생명책에도 그들의
이름이 기록되었을
것이다.
예루살렘에 남은
지도자는 베레스의
후손 464 명으로
모두 용사였다.
베레스는 유다와
다말 사이에서
낳은 첫째 아들이다.
다윗과 예수님 모두
유다의 아들 중
베레스의 자손이다.
베레스는 부끄러운
출생이었으나, 하나님은
그의 계보가 다윗과
예수님으로 이어지게
하셨다.
또한 베냐민의 자손
928 명이 예루살렘에
남았다.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앞으로 유다
민족을 대표하는
지파로 이어지게
됨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사사기에 보면 베냐민
지파는 한때 동성애와
같은 죄악으로 인해
동족들에 의해 거의
멸문을 당했다.
600 명 밖에 살아남지
못했다.
그랬던 베냐민 지파인데,
예루살렘을 수호하기
위해 자원한 베냐민
지파의 사람이 유다
지파에 비해 2 배가
넘었다.
귀환 후, 유다의 신앙
공동체 재건을 위해
베냐민 지파가 얼마나
헌신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훗날 베냐민 지파의
바울은 그리스도의
신앙 공동체 형성과
재건을 위해서
헌신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하나님의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지키며
살게 하소서.
편안하게 살기 위해
예루살렘을 버리지
않게 하소서.
대적들은 예루살렘이
무너지기를 기다리며,
예루살렘에 사는 것을
방해하고 훼방합니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사모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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