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불행했던 남자, 호세아

2024.10.01(화) 큐티: 호세아 1:1-2:1

 

<묵상하기>

 

*가장 불행했던 남자, 호세아*

호세아는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의 시대에
북 이스라엘에서 활동하던
선지자이다.

여로보암 때는 북이스라엘이
국방력으로 보나, 경제적으로 
보나 부흥한 시기였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매우
타락하였다.

호세아라는 이름은
여호수아나 예수와
마찬가지로 "구원"이라는 
뜻이라 한다.

하나님이 영적으로 매우 
타락한 북 이스라엘에 
구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선지자를 보내셔서 
북 이스라엘을 "구원"으로 
초청하고 계신 것이다.

호세아서는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을 알리는
성경이 아니다.

호세아의 결혼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전하는 성경이다.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인과 혼인하여
결혼 생활을 하도록 하셨다.

세상적으로 보면, 호세아만큼
불행한 남성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호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호세아는 북 이스라엘이
얼마나 음란한가를 보이기
위해 음란한 여인 고멜을
아내로 맞아 결혼하였다.

그리고 자식들을 낳았다.

고멜이 첫 번째로 낳은
자식은 아들이었다.

하나님은 그 아들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부르라 하셨다.

이스르엘은 나봇의 포도원이 
있던 곳이고, 예후가 아합 
집안을 몰살하고 왕이 
된 곳이다.

이스르엘은 비옥한
평아 지대이며,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져
열왕기 시대 동안
늘 격전지가 되었다.

이스르엘의 뜻은 "하나님이
흩으시다"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한다.

고멜이 또 임신하여 
딸을 낳았다.

하나님은 그 딸의 이름을
로루하마, 즉 "긍휼히 
여기지 않는다"라
지으라고 하셨다.

루하마는 긍휼이라는
뜻인데, 거기에 부정어
"로"를 붙여 긍휼히
여기시지 않는다는
의미가 되었다.

고멜이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하나님은 그 아들의 
이름을 로암미, 즉
"내 백성이 아니다"
라고 지으라 하셨다.

내 백성이라는 단어
"암미"에 부정어 "로"를
붙여서 "내 백성이
아니다"라는 이름을
지어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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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호세아의 
아내와 세 자녀를 통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음란한 백성, 
북 이스라엘을 향해
메시지를 주셨다.

즉 나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지 않으며,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니, 나는
너희를 심판하여 흩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게 하신 것이다.

이렇게 북 이스라엘의
심판을 말씀하신 하나님은
10 절부터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게 하셨다.

결국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은 심판이나
재앙이 아니요, 평안과
회복 임을 강조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한 이스라엘은 
바닷가의 모래처럼
번성할 것이라 하셨다.

또한 로암미, 즉 
내 백성이 아니라고
불린 곳에서 암미,
내 백성이라 불릴
것이라 약속하셨다.

멸망한 유다와 
이스라엘 자손이
연합하여 한 지도자를
세우고 이스라엘이
될 것이라 하셨다.

즉 이스르엘이 
이스라엘이 될 
것이라 약속하신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가 바로
로루하마이고,
로암미입니다.

죄로 인해 로루하마라
불릴 수 밖에 없고,
로암미라 불릴 수 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한 저희를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으로 
초청하셨습니다.

그 초청장이 헛된
것이 되지 않게
도우소서.

그리스도를 닮아
삶으로써 루하마가
되고 암미가 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보혈로
이스르엘을 벗고 
이스라엘이 되어
하나님 앞에 서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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