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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호세아

그 날이 오면...

by 운석57 2024. 10. 3.

2024.10.03(목) 큐티: 호세아 2:14-23

 

<묵상하기>

 

*그 날이 오면....*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은
고멜과 같이 음행을 
저지른 이스라엘에게
바알을 섬긴 날 수대로
벌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음행의 죄를 범한
이스라엘에게 공의의
심판을 내리신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는
심판 후의 회복을 
말씀하시고 있다.

즉 하나님이 회복시키시는
"그 날"이 오게 됨을
말씀하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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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황폐해진 들로 데리고 
가셔서 "말씀"으로 
위로해 주실 것이다.

즉 황폐한 심령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어떻게 다가오는지를
알려주고 계신다.

하나님의 위로는
말씀으로 임하신다.

상한 심령은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와 치유함을 받게 
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위로하시면, 아골 
골짜기도 소망의
골짜기가 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시면, 아무리
척박하고 지난한
상황일지라도 
그 속에서 소망의 
빛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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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오면....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혼인 관계가 
회복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향해 당당하게 남편이라
부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공의와 정의와 은총을
입기에 합당한 
이스라엘에게 기쁘게 
장가 드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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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오면.....

하나님은 다른
피조물들과도 
언약을 맺으신다.

그래서 이사야 11: 6의
말씀처럼,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가 함께 노는 
그런 세상이 오게 된다.

모든 피조물들 사이의 
약육강식이 사라지고
더불어 평안히 사는
세상이 오게 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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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

사람들 사이에서는
활과 칼을 꺾여서 
전쟁이 사라지게 된다.

미가서 4: 1-3의 말씀처럼
그 날에는 무리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게 된다.

그래서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과 창을 들고
서로 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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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오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이스라엘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하늘에서
비를 내리실 것이다.

이스라엘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땅으로부터 
각종 소산물을 풍성하게 
내실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긍휼이 여기시며,
내 백성이라 부르시며,
이스르엘을 이스라엘로
바꾸실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거친 들과 같은
저희 삶 가운데 
오셔서 말씀으로 
위로하소서.

주의 말씀은 아골
골짜기에서도 소망을
보게 하실 줄을 믿습니다.

주께서 저희에게 기쁨으로
장가 드실 그 날을 소망으로
기다리게 하소서.

매일 십자가의 보혈로 

옷을 빨아 정성으로 

흰 옷을 준비하게 하소서.

주의 신부로서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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