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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호세아

무지도 죄이다!

by 운석57 2024. 10. 2.

2024.10.02(수) 큐티: 호세아 2:2-13

 

<묵상하기>

 

*무지도 죄이다!*

2 절에서 호세아는
너희 어머니와 
논쟁하고 논쟁하라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어머니, 곧
음란한 어머니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킨다.

어머니와 논쟁하라는
의미는 우상을 섬기는 
음행을 저지른 이스라엘 
백성을 고발하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그들에게 더 이상
남편이 아니며,
그들 또한 아내가
아니라 말씀하신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그들의 삶에서 음란을
제하고 음행을 제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이 땅에 태어날 때와
마찬가지로 빈 손, 
빈 몸이 될 것이라 
경고하셨다.

또한 그들의 자손들도
긍휼히 여기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북 이스라엘이 바알을
섬기는 음란을 범한 것을 
준엄하게 책망하고 
경고하신 것이다.

왜 이스라엘은 출애굽과
광야 생활을 통해 하나님께
그 많은 은혜를 받고도
바알을 섬기는 음행을
저질렀을까?

오랫동안 유목민으로서의 
삶을 살아왔던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온 후에는
농사를 짓게 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농사에 서툴렀다.

농사를 지어
풍족하게 살아온 
가나안 족속이
모든 면에서 자신들보다
나은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농사에 익숙한
가나안 족속을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선망하게
되었다.

또한 이스라엘은 
가나안 족속를 통해
농사를 배우게 된다.

그러면서 가나안 족속이
풍요를 위해 섬기던
바알을 그들도 섬기게
되었다.

가나안 족속들이 그렇게
믿었던 것처럼, 그들도
자신들이 먹는 떡, 물, 
양털, 삼, 기름, 술 등을
바알이 준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바알의 
길로 가지 못하도록 
가시로 길을 막고, 
담을 쌓으실 것이라 
말씀하신다.

그렇게 해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신다고 하셨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영적 무지에 대해
책망하셨다.

이스라엘이 바알이
주는 것이라 생각한 
곡식, 포도주, 기름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바알에게 바친 은과 
금 역시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무지한 것도 죄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수치를 드러내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땅이 황폐하여 포도나무
무화과나무가 사라지고
수풀로 채워질 것이며,
절기와 안식일이 모두
 폐하여질 것이다.

바알을 섬긴 날 수대로
이스라엘이 벌을
받게 될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가 세상으로 가는
길도 가시로 막아 주소서.

담을 쌓아 막아 주소서.

저희가 먹는 떡, 물,
그리고 기름, 양털을
모두 세상이 주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저희가 누리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인데,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저희의 수치가 드러나기 전,
저희의 땅이 수풀로 덮히기 전,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

곡식이 익는 주님의 
계절에 저희를 도로
찾으시고, 새 포도주가
익을 때에 저희를 
도로 찾으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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