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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호세아

긍휼이 불붙듯 하도다

by 운석57 2024. 10. 14.

2024.10.14(월) 큐티: 호세아 11:1-11

 

<묵상하기>

 

*긍휼이 불붙듯 하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아들처럼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다.

그리고 어린아이처럼
정성으로 키우셨다.

그러나 자랄수록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점 점 더 멀리했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그들을 계속
부르셨으나, 그들은
바알에게 제사드리는
일에 전념하였다.

당시 근동의 상황은
앗수르가 강대해져서
주변을 모두 점령하는 
형국이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애굽을 의지하려 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앗수르의 손에 넘길 
것이라 경고하셨다.

앗수르의 칼에 의해
이스라엘의 모든 성읍의
빗장이 깨어질 것이라
하셨다.

그럼에도 하나님께로
돌아오고자 일어서는
자가 단 한 사람도
없다.

--------------------

이처럼 의인이 
단 한 사람도 없는 
지경이니, 이스라엘은 
멸망 당해야 마땅하다.

의인 10 명이 없어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 당해야 마땅하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어떻게
놓겠느냐 한탄하신다.

아드마와 스보임 같이
어찌 버려두겠느냐 
말씀하신다.

아드마와 스보임은
소돔과 고모라 주변에
있던 성읍들로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에 의해
멸망 당할 때, 같이 멸망한
성읍들이라 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아드마와 스보임과 같이
놓지 못하시는 이유는
하나님 안에서 불붙듯
일어나는 긍휼하심
때문이다.

결국 이스라엘이 공의의 
심판을 받을 것이나,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회복될 것 임을 
선언하신 것이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사자처럼 소리를 내실
때에, 이스라엘이 깨어나
하나님을 따름으로써
회복이 일어날 것이다.

이스라엘은 흩어졌던
그 곳에서, 새 같이
비둘기 같이 떨면서
하나님께로 나아온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들을 회복시키실 
것이다.

10 절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서쪽에서부터
돌아오게 하신다고 했는데,
앗수르와 바벨론은 모두
이스라엘의 동쪽에 위치한
나라들이다.

즉 회복되는 이스라엘은 
동쪽에서부터 돌아오게 
된다.

따라서 학자들은 이 말씀이 
앗수르와 바벨론에서부터
회복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재림 때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는 영혼의
단 한 곳도 의롭지 
못해, 아드마와 
스보임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저희를
끝까지 놓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의 불붙는 
긍휼하심으로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셔서
보이신 긍휼하심으로
구원받았습니다.

흩어졌던 곳에서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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