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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호세아

야곱 처럼...

by 운석57 2024. 10. 15.

2024.10.15(화) 큐티: 호세아 11:12-12:14

 

<묵상하기>

 

*야곱 처럼...*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이
속이는 자들이며, 남 유다는
정함이 없다고 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둘 모두
똑같이 의롭지 못하다는
말씀이다.

특히 이스라엘은 거짓과
포학이 난무하였으며,
이에 더하여, 하나님
대신 앗수르와 애굽에 
의존하였다.

하나님 대신 강해
보이는 족속들을
의지한 것이다.

북 이스라엘이 
거짓과 속임수를
쓰는 이유는 그들이
야곱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야곱의 DNA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가로채기 위해 형과 
아버지를 속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복을 위해 천사와 
씨름하였다.

그러나 야곱이 이렇게 
속이는 자의 천성이 
있었음에도 북 이스라엘과 
다른 점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성품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이다.

야곱은 씨름에서
이겼음에도, 하나님께 
눈물로 복을 구하였다.

야곱이 눈물로 구한
복은 세상적 복이
아니었다.

하나님과 언약의
관계로 들어가는
복을 구한 것이다.

그리고 가족들이
몰살당할 수도 있는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이하여 우상을 
없애는 등, 온 가족을 
정결하게 하고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회복시킨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역사 속에서
야곱의 이름을 
기억하신다.

속이는 자, 야곱이
아닌 이스라엘로....

하나님은 복 이스라엘이
위기 가운데서 야곱과 
같이 행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께로 돌아와 
언약을 회복하고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살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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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스라엘은
속이는 자의 천성을
버리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들이 두로나 
시돈 사람들처럼 상인 인척
하였다.

상인이므로 이익을 
남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하며 거짓 저울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속였다.

그렇게 해서 재물이
많아지고 부자가 되자, 
상인으로 수고한 댓가를 
받은 것이니 불의한 일을
행한 것이 아니고 정당한 
일이라 주장하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그들이 부유함을 잃고,
다시 노예가 될 것이라
경고하셨다.

하나님은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 환상을 보게 하셨고,
비유를 통해 돌이키라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거짓과 포학을 계속
행했으며 우상에게
제사를 드렸다.

하나님은  에서를 피해 
밧단아람으로 도망쳤던 
야곱에게 아내들을 
허락하시고 재물을 
주셨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모세를 통해 구해내셨다.

지금 이스라엘이 일으키는
하나님의 격노는 극심하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의
피를 그들의 머리로
돌리시며, 그들의
수치 또한 그들에게
돌리실 것이다.

그러나 밧단아람의
야곱처럼, 애굽의 
이스라엘 족속처럼
북 이스라엘 또한
돌보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로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는 삶을
멈추게 하소서.

말씀을 먹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삶을
살게 하소서.

어떤 일로도,
어떤 이유로도
거짓이나 속임수를
정당화하지 않게 하소서.

저희 삶에서 속이는
저울을 모두 내다 
버리게 하시고, 
정직하게 하소서.

저희가 죄를 짓고
밧단아람으로
도망할지라도,
그곳에서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으면,
그 곳에서도 저희를
돌보시고 보호하실 
줄을 믿습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