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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갈라디아서

왜 종으로 돌아가려 하십니까?

by 운석57 2024. 10. 25.

2024.10.25(금) 큐티: 갈라디아서 4:1-11

 

<묵상하기>

 

*왜 종으로 돌아가려 하십니까?*

유업을 이을 자는
결국 모든 것의
주인이 된다.

그러나 그가 아직
어릴 때는 그렇지
못하다.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이나 청지기
아래서 교육을 받는
것이 관례이다.

율법은 바로 후견인이나
청지기에게 받는 교육을
말하며, 세상의 표현으로 
한다면 초등학문에 해당된다.

그런데 사람이 온전히 
성숙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초등학문, 즉 율법이 
전부라 여겨 그것에 
매달리게 된다.

그것을 바울은
율법에 종 노릇하는
것으로 표현하였다.

그렇게 아직 미성숙했던 
사람들은 율법에 종 노릇
하며 살고 있었다.

그리고 때가 차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다!

그런데 여자의 몸을
통해 나셨으며, 
율법 아래로 오셨다.

모든 사람은 여자의 
몸을 통해 세상에
나오며, 율법 아래서
태어난다.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가
사람들의 죄를 속량하시려
사람들과 같은 조건으로
오신 것이다.

그렇게 율법 아래로
오신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율법의
저주를 받으사,
사람들의 죄를
속량하셨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셨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시고
하늘에 오르신 후,
약속하신 대로
사람들의 마음에
성령을 보내주셨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다.

비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그리스도와
함께 유업을 얻게
된 것이다.

이를 사도 바울은
로마서 8: 17에서
"자녀이면,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이니..."라고
하였다.

후사란 유업을 
이어받게 되는
자손을 말한다.

즉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받을 자녀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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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그렇게 영광스런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
왜 그 자리를 버리고
다시 종의 자리로
돌아가려 하는가
반문한다.

즉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고 고등학문을
배우는 반열에 들은
사람들이 왜 그것을
버리고, 다시 율법, 
초등학문으로 돌아가려
하느냐 한탄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그동안 그들에게
고등 학문을 전수하려
애써왔던 바울의 수고를
헛된 것으로 돌리는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성령이 아니시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지 못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저희 안에 계셔서 
저희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유업을 이어받을 주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주님의
후사로서의 삶을 살게 
하소서.

후사로서 그리스도의 영광에
동참하기 위해 고난 또한 
함께 하게 하소서.

후사의 자리를 팔아
종의 자리를 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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