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9(토) 큐티: 시편 68:19-35
<묵상하기>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하나님*
다윗은 하나님을 우리 짐을
지시는 주라 불렀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짐을
지게 하시려고 창조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대신 져주시기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람이 지고 있는
짐 중에 가장 무거운
짐은 죽음이다.
다윗은 하나님이 우리를
죽음이라는 무거운
짐에서 조차 벗어나게
하심을 찬양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을 미워하는
대적들은 그 정수리를 쳐서
깨뜨리신다.
하나님을 미워하는 대적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을 믿는
교만함이다.
고대 근동 지역의 무사들은
자신이 무사인 것을
드러내기 위해 정수리
부분의 머리를 길게
길렀다고 한다.
다윗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과 자신의 칼을 믿는
무사들을 대적들에 비유하여
하나님이 그들의 정수리를
깨뜨린다고 표현한 것이다.
대적들이 어디에 숨든
소용이 없다.
그들이 바산과 같이
높고 험한 산에
숨을지라도, 그들이
바다 깊은 곳에
숨을지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끌어내신다.
그리고 그들의 결말은
피 흘림이다.
의인들을 위해 앞장
서셔서 승리를 이끄신
하나님은 성소로
행차하신다.
다윗은 그러한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라 불렀다.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임에도,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참 왕이심을
고백한 것이다.
승리한 하나님을 위해
관례 대로 처녀들의
무리가 하나님을
따르며 찬양한다.
노래 부르는 자들이
앞에, 그리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이 뒤에
따르며 찬양하였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속한 모든 사람들에게
주를 송축하라고 외쳤다.
그러자 남쪽의 베냐민과
유다, 북쪽의 스불론과
납달리, 즉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나와서
주를 송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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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앞에
서셔서 승리를
이끄신 하나님이
백성들에게도 힘과
능력을 주셨다.
다윗은 앞으로도
이스라엘에게
그 힘과 능력을
견고하게 부어주실
것을 간구하고 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므로, 이방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게
될 것이다.
전쟁을 일삼던 이방 왕들은
은과 가축으로 공물을
바치게 될 것이며, 백성은
뿔뿔히 흩어질 것이다.
강대국이라 자랑하던
애굽과 구스도 예외는
아니다.
온 땅의 왕들이 하나님의
위엄과 권능을 찬양할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은 날마다 저희
짐을 져주십니다.
죽음의 짐조차
대속하시려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다만 저희에게
바라시는 것은
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는
일입니다.
저희로 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워 마음의
쉼을 얻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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