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놋 뱀인가?

2025.01.09(목) 큐티: 요한복음 3:10-21

 

<묵상하기>

 

*왜 놋 뱀인가?*

예수님께서 성령 세례를
통한 거듭 남을 설명하여
주셨으나, 니고데모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육신에 속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바람과 같은 
성령 체험을 이해할 수
없었다.

예수님은 백성들을
가르치는 선생인 그가
성령 세례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셨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하늘에서 내려 온 인자 외에
하늘에 올라간 사람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 온
메시아이심을 밝히신
것이다.

동시에 자신이 다시
하늘에 올라가실 것을
예언하신 것이다.

그리고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의 땅에 오신
목적, 즉 예수님의
사역을 알려주셨다.

모세가 광야에서 
장대 끝에 매달아서
높이 들었던 그 놋 뱀처럼
자신도 들리기 위해서 
오셨다고 알려주셨다.

모세는 광야에서 놋 뱀을
장대에 달아 높이 들어
올렸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다가 
불 뱀에 물려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불 뱀은 맹독을 가진
뱀이었다.

원래 광야에 서식하는 
뱀들인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그 입을 묶어 놓으셨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을 보시고 묶으셨던 
뱀의 입을 풀어 놓으셨던 
것이다.

뱀에 물려 모두 죽게 되자,
모세에게 기도하여 줄 것을
간청하였고,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은 놋 뱀을
장대 끝에 매달아 높이 들라
하셨다.

그리고 그 놋 뱀을 바라보는
사람은 모두 살게 하셨다.

왜 하필 놋 뱀을 매달게
하셨을까?

놋 뱀이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저주를 당하게 됨을 
보이신 것이다.

하나님은 나무에 달리는 
자마다 저주를 받은 
것이라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신 21: 23).

장대에 달린 놋 뱀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자신들을 위해 놋 뱀을
저주하셨다고 믿는 
사람들은 나음을 입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그 놋 뱀처럼 자신도
들려야 한다고 하셨다.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장대,
즉 십자가에 달려 모든
저주를 감당하셔야 
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 예수님의
사역임을 밝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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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니고데모와
대화를 하시는 중에,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을 니고데모에게
주셨다.

성경 66권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말씀, 
요한복음 3장 16절이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하신 말씀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멸망이 아니라,
영생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사람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주셔서 희생시킬 만큼
사랑하신다.

그러면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 독생자를 믿으면
된다.

그가 하나님이 보내사,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음을 믿으면
된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오신 것은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고 구원을 주시기
위함이라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초림에 대한
말씀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은
심판을 위한 것이다.

그리고 심판에 대해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하셨다.

믿지 않는 자들은
그 믿지 않음으로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라 말씀하셨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은 빛이십니다.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주님, 우리는 빛을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둠을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우리의 죄악이 빛으로
인해 드러나기를 두려워
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저희의 죄를
정직하게, 그리고
낱낱이 주님 앞에
고하게 하소서.

그리고 진리의
빛 앞으로 나아올 수
있게 하소서.

빛 앞에서 담대할 수
있게 도우소서.

그 빛은 구원의
빛이며, 영생의
빛이십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