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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복음

율법을 범한 것은 너희이다!

by 운석57 2025. 1. 24.

2025.01.24(금) 큐티: 요한복음 7:14-24

 

<묵상하기>

 

*율법을 범한 것은 너희이다!*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예수님은
일주일 동안 지키는
초막절의 중간 시점부터
성전에서 말씀을 
가르치셨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은 사람은 그 권위에
매우 놀라워했다.

특히 정식 교육을
받지 않은 예수님이
그러한 가르침을 
주시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을 아셨다.

그래서 자신의 교훈이
권위가 있는 것은
그 가르침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이라
대답하셨다.

그리고 만약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살고자
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 것이라 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만 구하므로
의롭기 때문이다.

--------------------------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자신을 죽이려 함은
모세의 율법을 어기는
것이라 말씀하셨다.

즉 예수님이 율법을
범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율법을 
범하는 것임을
강조하신 것이다.

그러자 무리가 
대답하였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는가? 당신을
귀신이 들렸도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를 
고쳤다는 이유로
그들이 자신을 
죽이려 함을 
지적하셨다.

그리고 할례를
예로 들어 자신이
율법을 범한 것이
아님을 논증하셨다.

할례에 대한 율법은
모세 때에 주셨으나,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이 할례를
시행한 것은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 때부터였다.

그래서 아브라함 때에
받은 할례의 규례를 
지키기 위해 안식일에도
할례를 시행한다.

즉 모세의 율법에 
안식일을 범하지 
말라는 규례가 
있으나, 할례에
관해서는 예외로
지킨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규례가 모세의
율법보다 더 상위에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자들을 살리고
고치는 것도 그와
마찬가지이다. 

생명에 대해 하나님이
주신 규례가 안식일에
대한 모세의 율법보다
더 상위에 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시는 것은
생명을 살리시는 
일이므로, 안식일에
행한다 해서 율법을 
범하는 것이 아님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셨다.

예수님의 판단은 
공의로운 것임을
강조하신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무리는 율법의
조문에 갇혀
있었습니다.

조문에만 집착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하심을 보지
못했습니다.

나무에만 집착하다
숲을 잃었습니다.

저희로 경건의
외양만 지키다가
사랑과 긍휼을
상실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주님의 모든 말씀은
사랑의 바탕 위에
세워진 것임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울리는 꾕과리와
소리 나는 구리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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