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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복음

하물며

by 운석57 2025. 2. 7.

2025.02.07(금) 큐티: 요한복음 10:32-42

 

<묵상하기>

 

*하물며*

예수님이 자신이
하나님과 하나라고
말씀하시자, 유대인
무리들은 예수님을
돌로 치려 하였다.

예수님은 그들을
똑바로 바라보시며
내가 선한 일을 많이
하였거늘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하느냐
물으셨다.

유대인들 또한 
예수님이 선한
일을 많이 하셨음을
인정하였다.

다만 신성모독 때문에
예수님을 정죄하려
한다고 대답하였다.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이라 한 것이
신성모독임을 주장한
것이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시편 82편 2절의
말씀을 근거로 
자신이 하신 말씀이
신성모독이 아님을
강조하셨다.

시편 82 편에서 
아삽은 하나님이 
재판하는 사람들을 
신이요, 지존자의 
아들이라 불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공의로 재판을 
하지 않아 심판 당하게
됨을 한탄하였다.

예수님은 재판을
맡기신 사람들조차
하나님은 신이라 
부르셨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세상에 
보내신 자신을 
하나님이라 부르는 
것은 신성모독이
아님을 강조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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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들이 주로 많이
인용하는 말씀이 
시편 82편과 오늘
본문에  나오는 신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말씀을
받은 사람을 신이라
하셨으므로 자신이 
신이라고 사람들을
미혹한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십계명을 통해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리고 성경 곳 곳에서
나 외에 다른 신은
없다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공의로운 재판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셔서 재판을 
맡은 사람을 신처럼
존귀하게 여겨
주신다는 뜻이다.

결코 사람들을 신으로
여기신다는 의미는
아니다.

------------------------

예수님은 유대인들을
향해 자신을 믿지 
못할지라도, 자신이
하는 일이 하나님 뜻에
합당한 것이면 그 일은
믿으라고 하셨다.

그러면 예수님이 하나님
안에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게 될 것이라 하였다.

그러자 다시 분개한
유대인 무리들이
예수님을 체포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으므로 그들
손에서 벗어나
그곳을 떠나셨다.

예수님은 요단 강 동쪽
베다니로 가셨다.

성경에 베다니로
불리는 마을이
두 곳이 나온다.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가 살던
베다니와 그 곳에서
약 30 킬로 떨어진
요단 강 동쪽 베다니가 
그것이다.

요단 강 동쪽 베다니는 
세례 요한이 처음 세례를 
베푼 곳이다.

그리고 바로 그곳에서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셨다.

그곳에서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하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깨닫고
그 사실을 전하였다.

그런 상징적인 곳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떠나
그곳으로 가신 것
같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요한이 예수님을 가리켜
한 말이 참 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기도하기>

 

주님.

주께서는 말씀을
지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처럼 존귀하게
여겨주십니다.

말씀을 지켜 살려 
한다는 것만으로
저희를 기뻐하십니다.

항상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게 하소서.

그리하여 죄를
피하게 하소서.

아멘!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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