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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복음

걸핏하면 돌을 드는 자들

by 운석57 2025. 2. 6.

2025.02.06(목) 큐티: 요한복음 10:22-31

 

<묵상하기>

 

*걸핏하면 돌을 드는 자들*

수전절은 부림절과 
마찬가지로 율법에
있는 절기는 아니다.

수전절은 안티오코스
4세의 우상 숭배로
더럽혀진 성전을 
되찾고 정화시킨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예수님도 공생애 동안
두 번 성전을 
정화시키셨다.

즉 돈을 우상으로
삼은 사람들로 인해
더럽혀진 성전을
정화시키셨다.

예수님은 수전절을
지키셨다.

아마도 예수님이 성전 
정화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셨기 때문에 수전절을 
지키신 것으로 보인다.

예수님이 수전절에 
성전 안의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셨다.

그 때 유대인들이 몰려와
예수님께 자신이 
그리스도이면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하였다.

------------------------

예수님은 내가 이미
분명히 밝혔음에도
너희가 믿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다.

언제 밝히셨다는 
것일까?

초막절에 "나는
빛이다"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그리스도이심을 
밝히셨다.

또한 날 때부터
시각장애인이었던
사람을 고치시고
유대인과 논쟁을
하실 때도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밝히셨다.

우선 날 때부터 
시각장애인을
고치심으로써
표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셨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양의 문이며 양의 목자라  
말씀하심으로써 스스로
그리스도이심을 
드러내셨다.

스스로를 양의 문,
양의 목자라고
말씀하시면서
자신을 통해서만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밝히셨다.

즉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다.

예수님은 그들이
자신을 믿지 않는
것은 자신의 양이
아니기 때문이라
말씀하셨다.

그리고 만약 그들이
예수님의 양이었다면,
예수님의 음성을 알아
듣고 예수님을 따랐을
것이며, 예수님은 
그들에게 영생을 
주었을 것이라
강조하셨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만물보다
크시며 그 아버지와
자신이 하나라고 
선포하셨다.

즉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라고
밝히신 것이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예수님을 
죽이려 하였다.

그들은 걸핏하면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 하였다.

예수님의 답이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돌로 쳐서 죽이려 
한 것이다.

그들이 예수님께 듣고자
하는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들이 듣고
싶은 대답은 
무엇이었을까?

그들은 예수님이 
세례 요한처럼,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며, 그리스도를
예비하는 사람이라
대답하시기를 
바랬던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도 저희가
듣고 싶은 응답과
말씀에 주님을
가두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원하지 않는
말씀이라고 주님께
돌을 던지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양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릇 행하고
각자 자기 길로
가는 양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직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따르는 주의
양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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