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6(수) 큐티: 요한복음 16:1-15
<묵상하기>
*성령의 오심은 유익이라*
예수님은 자신이
떠난 후에, 제자들에게
일어날 고난을 미리
말씀하여 주셨다.
그들은 유대교에서
출교 당하고, 순교하는
일도 생겨날 것이다.
그들을 죽이는 자들은
그것이 하나님에 대한
자신들의 열심이라
여길 것이라 말씀하셨다.
훗날, 사도 바울은
로마서 10장 2절에서
이 말씀에 대해
증언하였다.
그 또한 사울이었던 때,
예수 믿는 자들을
체포하여 죽이러
다니면서, 그것이
하나님에 대한 신실한
믿음을 지키는 일로
여겼다고 고백한 적이
있었다.
예수님이 이러한
고난과 환난을
미리 제자들에게
알려주시는 것은
그것에 대비하여
그들로 예수님을
버리는 일이 없게
하려 하심이다.
또한 고난 당할 때,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나게 하여
그 고난을 이길 힘을
얻게 하려 하심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고난을 당할 것에
대해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마음에
근심이 더욱
가득하였다.
그리고 더 이상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는지를 묻는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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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근심에
쌓인 제자들에게
예수님 자신이
떠나는 것이
유익하다는
말씀을 주셨다.
예수님이 떠나는 것이
유익한 이유는 우선
예수님이 떠나셔야
인류에 대한 구원
사역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떠나시면, 보혜사
성령이 오시기 때문에
유익이 된다.
예수님이 떠나시고
대신 성령이 오시는
것이 왜 유익인가?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으므로
육신이 가진
한계로 인해
시공간에 대해
자유롭지 못하셨다.
그래서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을
직접적으로 만나고
경험한 사람은
그 시대, 그 곳에
있었던 사람으로
한정된다.
그러나 성령은
영이시므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으시다.
그래서 성령이
오시는 것이
유익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부재는 제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신앙을 키우고
성장할 기회를
갖게 할 것이다.
물론 진리의 영이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그렇게 된다.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이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심판에
대해 책망하신다고
하셨다.
성령이 무슨 죄에
대해 책망하시는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가 얼마나 심각한
가에 대해 책망하실
것이다.
의에 대하여 책망한다고
함은 예수님의 의로움을
드러내어 올바른 삶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완전한 공의이시다.
따라서 예수님은
떠나셨지만, 성령이
예수님의 의로움을
드러내 보여주심으로써
의에 대해 책망하신다.
심판에 대해 책망하신다는
것은 심판이 없을 것처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결국 세상 끝에는 심판이
있음을 알게 하신다는
의미이다.
그때는 세상에서 임금
노릇하고 있는 사탄조차
심판을 받게 됨을
알게 하신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의 말씀을 읽고
근심이 가득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오히려 말씀을 통해
늘 기쁨이 충만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시공간에 제약이
없으신 성령님은
오늘도 이곳에
저희와 함께
하십니다.
저희에게 죄에 대해
경고하시고, 하나님의
공의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그리고 결국 악한
권세가 모두 심판을
받게 될 것이므로
두려워할 것이
없음을 알게
하십니다.
저희로 어떤 상황,
어떤 일을 만나더라도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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