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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복음

성령은 비유로 말씀하시지 않는다

by 운석57 2025. 2. 28.

2025.02.28(금) 큐티: 요한복음 16:25-33

 

<묵상하기>

 

*성령은 비유로 말씀하시지 않는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이 오시게 되면,
일어나는 일에 대해
계속 말씀하셨다.

지금까지 예수님은
비유로 진리를
가르치셨다. 

그래서 이전에 제자들은 
예수님께 왜 비유로만 
말씀하시는지를 
질문했었다.

예수님은 믿음이 
있는 자에게 쉽고 
이해하기 쉬운 비유를 
통해 진리의 의미를 
드러내기 위함이라 
하셨다.

반면,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진리를 감추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때가 이르면
비유로 말씀하시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신다고
하셨다.

때란 언제인가?

보혜사 성령이 
오시는 그때를
말한다.

믿는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모든 진리를 비유 없이,
있는 그대로 알려주셔서
깨달을 수 있게 하신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 때가 되면,
믿는 자들이 직접
하나님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다.

오늘 본문 26절을 통해
볼 때, 그동안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하신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이 습관적으로
기도하시던 그 많은
날 동안, 예수님의
주요 기도 제목 중
하나는 제자들에
대한 것이었을
것이다.

눅 22: 31-32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탄이 너를 밀 까부르듯 
하였으나, 내가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였다고 하셨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하셨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였다.

---------------------------

제자들의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곧 닥칠 일에 대해  
알려주셨다.

이제 곧 제자들이 
각 각 흩어지고,
예수님이 혼자
남게 될 것이라
하셨다.

그리고 그 때가
눈 앞에 다가왔음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때에도
예수님은 혼자가
아니며 하나님과
함께 있을 것이라
하셨다.

후에 제자들이 그 일로
자책하지 않게 하시려
미리 위로의 말씀을 
주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수님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이유도
말씀하셨다.

그 이유는 앞으로 
제자들도 예수님과
같은 환난을 겪을
것인데, 그 때 제자들로
하여금 그 환난을 
평안하고도 담대하게 
지나가게 하려 함이라
하셨다.

세상과 악한 권세를
모두 이기신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는 예수님을
혼자 있으시게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단 한 순간도 
우리를 혼자 있게 
하시지 않습니다.

언제나 저희와 함께
하십니다.

저희는 양과 같아서
각 각 제 길로 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선한 목자가 되셔서
저희를 양의 문으로
인도하시는 줄을
믿습니다.

세상에서 저희는
환난을 당합니다.

그러나 주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담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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