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는 우리를 위한 것이었다.

2025.03.03(월) 큐티: 요한복음 17:20-26

 

<묵상하기>

 

*중보기도는 우리를 위한 것이었다.*

예수님의 중보기도는
제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제자들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였다.

즉 예수님은 제자들을 
통해 전수된 그 믿음을 
다시 전수 받게 된 우리를 
위해서도 중보 기도를 
드린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자신이
연합된 것과 같이, 제자들 
사이에도 연합이 있기를 
기도하셨다.

그리고 그렇게 연합된
제자들이 하나님, 그리고
예수님과 연합을 이루기
바라셨다.

성도들 사이에 연합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신
것이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
그리고 예수님과 연합을
이루기를 바라셨다.

공동체로 연합한 후,
그 공동체가 하나님
및 예수님과 연합하기를
바라신 것이다.

그래서 교회의 화합이
그토록 중요한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영광을 주었다고 하셨다.

제자들에게 주신 영광은
무엇일까?

예수님이 하나님께 받은
영광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영적 권위와 친밀감을
의미한다.

이러한 하나님과의
관계적 영광을
제자들에게도
주셨다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십자가의 영광을
받으셨다.

따라서 제자들에게도
예수님과 같은 사역을
담당할 영광을 주셨다는
의미이다.  

끝으로 제자들에게
주시는 영광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써 그들의 
내면이 변화되어 
가는 영광이다.

그들이 믿음 안에서
성화되고, 영화로워지는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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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스스로
연합하기는 어렵다.

사람은 본래 그러하다.

갈등과 분열의 영이
그들을 끊임 없이
미혹하기 때문에 
스스로 연합하기
어렵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안에서 
서로 연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순종하는 
가운데 서로 연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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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예수님이
자신이 있는 곳에
제자들도 있게 
되기를 간구하셨다.

즉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처소에
제자들이 오게 되기를
기도하신 것이다.

제자들이 그 처소에 
가게 되면, 비로서
창세 전부터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함께 하신
그 모든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요한복음을
기록한 사도 요한은
훗날, 환상을 통해
그리스도의 그 영광을
목격하였고, 그것을
요한계시록에
기록하였다.

그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어린 양의 영광을 
보았고, 그 영광은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생생하게 
알려주었다.

 

 

<기도하기>

 

주님.

주께서 하나님과
누리셨던 그 친밀한
관계를 저희도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성경의
수 많은 선지자들에게
주신 사랑의 고백은
바로 오늘, 이 곳에서
저희에게 주시는
고백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는 시공간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통해 
저희의 내면이 변화되는
영광을 체험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