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수) 큐티: 민수기 5:1-10
<묵상하기>
*진영 밖으로 내보내라!*
지파들에 대한
계수를 마친 후,
하나님은 광야에서
공동체 생활을 위한
규례들을 알려주셨다.
광야에서 일상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규례들을 알려주신
것이다.
그래서 민수기의
히브리어 이름이
"광야에서...." 이다.
우선 공동체로부터
분리헤야 할 사람들을
알려주셨다.
나병이 있는 사람,
유출증이 있는 사람,
시체로 인해 부정하게
된 사람이다.
민수기 및 구약 성경에
나오는"나병"은 사람의
피부나 의복에 나타나는
다양한 형태의 질병을
부르는 일반적인
용어이다.
따라서 현대의
의학적 정의에
따른 나병과는
다르다.
피부의 발진, 변색,
병변 등이 생긴 것을
모두 나병이라 불렀으며,
의복에도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나병이라 하였다.
이러한 질환 중에는
전염력이 큰 것도
존재하였다.
그러나 외적인 상태만
보고 전염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구분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피부에
이러한 문제가 있는
사람은 일단 진영
밖으로 나가게 한
것으로 보인다.
유출증은 신체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계속 배출되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성적인 질병을
부르는 용어이다.
역시 접촉을 통한
전염력이 크므로
이러한 문제를
가진 사람은 진영
밖으로 내보내도록
하였다.
주검으로 인해 부정하게
된다 함은 사람이 죽은
후에는 시체에서 여러
균들이 나오게
마련이다.
그래서 시체를 만진
사람은 이러한 균들에
감염되었을 수 있다.
그래서 그를 진영
밖으로 내보내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이러한 지침을
주신 것은 광야에서
생활이 육신적으로
정결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영적으로
거룩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
광야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는 중에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히는
죄를 저지를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죄를 자복하고
손해를 입힌 값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손해를 입은 사람에게
갚으라 하셨다.
만약 손해를 입은
당사자가 없으며,
가족 또한 없다면,
그 값은 제사장에게
돌아간다.
또한 사람들이 거제로
가져오는 성물도
제사장의 것이
된다고 하셨다.
사람들이 거제를 바치는
경우는 주로 전쟁에서
승리하여 전리품을
바치거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한 후에
감사의 제물을 바치거나,
정결의식을 위해 바치는
것 등이 해당된다.
그런 경우 사람들이 드린
거제물은 제사장이
갖게 된다.
<기도하기>
주님.
광야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나병이 있거나,
유출증이 있으면 진영
밖으로 내보내졌습니다.
우리 영혼에도 나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영혼이 정결하지
못한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자신을
골방으로 분리시켜
주님께 저희의 상태를
정직하게 아뢰고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게
하소서.
스스로 진영 밖에
나가 주님을 간절히
구하게 하소서.
주께서 저희를
정결하게 하시고,
저희 내면의 흑암을
밝히시고, 저희 길을
다시 인도하실 줄을
믿습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큐티 > 민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실인의 규례를 주시다 (0) | 2025.03.28 |
---|---|
여인의 정결이 의심받을 때 (0) | 2025.03.27 |
레위 지파는 복무 연령이 높았다 (4) | 2025.03.25 |
레위 지파의 순종과 헌신 (2) | 2025.03.24 |
고핫 가문은 성소 가장 가까이에서 일했다. (0) | 2025.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