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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마가복음

시편 22편을 성취하시다

by 운석57 2025. 4. 18.

2025.04.18(금) 큐티: 마가복음 15:25-38

 

<묵상하기>

 

*시편 22편을 성취하시다*

예수님은 제 삼시,
오전 9시 경에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리고 오늘 본문을

읽노라면, 자연스럽게
시편 22편이 연상된다.


다윗은 시편 22편에서
자신이 일생 동안 겪은 
많은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였음을 
노래하였다.

또한 시편 22편은
다윗이 메시아의 
고난을 예언한 
것으로 알려진 
시편이다.

그래서 시편 22편은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성취됨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자, 예수님을
조롱하는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십자가의
예수님을 모욕하였다.

이는 시편 22: 6-7절의
말씀이 성취된 것이다.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나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나를 보는 자가 다 
나를 비웃으며...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또한 조롱하는 자들은
예수님께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비웃었다.

이는 시편 22: 8절의
말씀과 같다.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니 하나님이
구원하실 걸, 그를
건지실 걸."

시편 22: 16의 
말씀처럼, 악한 
자들이 마치 
개들처럼 십자가의 
예수님을 에워싸고 
예수님의 영혼의
수족을 찔러 댔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조롱 속에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으셨다.

즉 그들의 입을 통해 
예수님은 성전을
헐고 사흘 만에
지을 분이심을 
말씀하셨다.

즉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사흘 후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조롱하는 자들은
예수님이 남은
구원하되 자신은
구원할 수 없다고
희롱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그러한 조롱을 통해
하나님은 예수님이
자신의 생명을 버려
모든 사람을 구원하실
분 이심을 말씀하셨다.

------------------------

제 육시가 되었을 때,
즉 정오가 되었을 때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온 땅에 어둠이 임한
것이다.

정오에 흑암이 닥친다는
것은 중동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그 때 예수님이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하고
외치셨다.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외침이었다.

이 또한 다윗이 
시편 22편 1절에서
외친 말이다.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예수님이 아람어로 
말씀하신 것을 
알아듣지 못하고,
조롱하는 자들은
예수님이 엘리야를
부르셨다고 여겼다.

그래서 신포도주를
갈대에 꿰어 마시게
했다.

엘리야가 나타나는지
보려고 예수님의 
생명을 연장하려
했던 것이다.

시편 22: 15 말씀처럼
예수님은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으셨고,
목이 말라 혀가 
입천장에 붙으셨다.

그래서 조롱자가 내미는
신 포도주로 입을
적시는 듯 하셨으나,
이내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다.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셨으나 성소의
휘장은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막힌 담을 헐어 버리신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은 십자가에서 
가장 큰 유혹을 
당하셨고, 끝내 
그 유혹을 
이기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는
세상의 유혹, 악한 권세의 
유혹을 이기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구원하셨고,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믿는 자들은 세상에서
환난을 만납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담대하게 하소서.

주께서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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