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중에 지은 죄 vs 고의로 지은 죄

2025.04.26(토) 큐티: 민수기 15:22-31

 

<묵상하기>

 

*부지중에 지은 죄 vs 고의로 지은 죄*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두 가지
죄를 구분하여 
말씀하셨다. 

첫 번째는 부지중에
실수로 지은 죄이고,
두 번째는 고의로
지은 죄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무지로 인해, 또는
실수로 인해, 죄를
범할 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신다.

그래서 그들에게
속죄하는 길을
열어주셨다.

부지중에 죄를 지은 
대상이 회중 전체일 
경우, 수송아지 
한 마리를 화제로 
드린다.

이와 함께 곡식 
소제와 포도주의 
전제를 함께 드려 
속죄한다.

부지중에 죄를 지은
대상이 개인일 경우, 
일 년 된 암염소를
속죄 제물로 드린다.

이 속죄 규례는 
이스라엘 소생이든,
그들 가운데 거류하는
이방인이든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나님은 이방인이라고
차별하지 않으셨다.

죄에 대해서 동일한
속죄의 길을 
열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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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의로 죄를 
저지른 사람은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말씀하셨다.

고의로 죄를 저질렀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알면서도 그 계명을
멸시하여 죄를 저지른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파괴할 
목적으로 죄를 
저지른 경우를
의미한다.

이러한 경우는
그 죄악이 온전히
그에게 돌아가 그가
백성 중에서 온전히 
끊어지게 됨을 
경고하셨다.

이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나 이방인이나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도 저희가 
부지중에 죄를 
범할 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를 믿어
죄를 대속받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매일 부지중에
짓는 죄를 속죄하라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부지중에 짓는 죄라
해서 가벼히 여기지
않게 하소서.

매일 영혼의 화제,
소제, 전제를 드려
저희 발을 씻듯이
회개하고 속죄하게
하소서.

하루 일과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기 전,
그날 하루 동안 
부지중에 지은 
죄를 속죄하는
일상을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