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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민수기

누가 분수를 모르는 자인가?

by 운석57 2025. 4. 28.

2025.04.28(월) 큐티: 민수기 16:1-11

 

<묵상하기>

 

*누가 분수를 모르는 자인가?*

레위 자손들 중에
고핫 가문의 자손
고라가 르우벤
자손과 결탁하여
모세와 아론에게
대항하였다.

고핫 가문은 모세와
아론이 속한 가문이다.

고핫 가문 중 아론의
집안이 대제사장과
제사장을 맡았다

그리고 나머지 고핫 
가문의 자손들은 
제사장 가까이에서 
지성소와 성소의 
중요한 성물들을
운반하는 일을 
담당하였다.

같은 고핫 가문의 
자손들로 하여금
아론과 가까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

그럼에도 고핫
자손인 고라는
불만을 가졌다.

그래서 이에 동조하는
르우벤 지파의 일부 
사람들과 이스라엘 
총회에서 선택된 
250명의 지휘관들과 
결탁하여 모세와 
아론에게 반기를
들었다.

그들의 주장은 모든
회중이 다 거룩하고, 
여호와가 그들 중에도
계신데, 왜 모세와
아론이 자신들만 
높다고 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그 말은 모든 지파가
돌아가며 대제사장과
제사장을 맡자는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

-------------------------

그 말을 듣고 모세는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

즉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였다는
의미일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응답을 듣고 
일어났다.

그리고 반기를 든
고라와 모든 무리를
향해 각자 향로를
준비하라고 말하였다.

또한 다음날 아침에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얹은 후
여호와 앞에 올리라고
하였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실 
것이라 하였다.

그리고 특별히
고라를 책망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하나님이 고핫 자손을
이스라엘의 회중 
중에서 성별하여
하나님 가까이에서
봉사하는 일을 맡게
하였으나 그들이 
그 일을 하찮게
여겼음을 책망하셨다.

고라와 무리들은
모세와 아론을 
향해 분수를
모르는 자들이라
비난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 무리야말로
진정 분수를 모르는 
자들이라 책망하셨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가 있어야 할
자리, 해야 할 일을
분별하게 하소서.

고라가 빠졌던
미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소서.

분수에 넘치는
일을 갈망하지
않게 하소서.

주께서 내게 맡기신
그 일이 가장 귀한
일 임을 깨닫게 하소서.

남의 일과 비교하지
않게 하소서.

은사대로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봉사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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