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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민수기

옷단 술

by 운석57 2025. 4. 27.

2025.04.27(일) 큐티: 민수기 15:32-41

 

<묵상하기>

 

*옷단 술*

광야 생활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안식일을
범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 사람은 안식일에
나무를 하러 갔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발각되었다.

그가 왜 나무를 했는지
성경은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추측하건데,
불을 피워 요리를
하기 위한, 즉 생활을
위한 일이었을 수 있다.

그는 왜 안식일에 
나무를 했을까?

안식일 규례에 
무지했던 것일까?

그럴 가능성은 낮다.

안식일 규례는 
율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충분히 교육되었기
때문이다.

이 사람이 안식일
규례를 알면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고의로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고의로 지은
죄는 백성에게서
끊어질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이
있은 후에 이 사건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고의로 
안식일을 범한 죄를
지은 그 사람들 돌로
죽이라 명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계명을 
철저히 순종해야 
함을 경고하기 
위해서였다.

--------------------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그것은 그들이 입는
옷단의 모서리에
술을 달고 청색 끈을
더하라는 것이었다.

옷에 장식처럼
보이는 청색과
흰색의 실이 
섞인 술을 달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나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그것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계명을
상기하라는 기억
장치이다.

이 계명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은
남성이 13세가
되면 옷단에 술을
달도록 하였다고
한다.

성인임을 선언하는
동시에, 율법을 지켜야
하는 나이가 지났음을
나타낸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로 옷단에
청색 술을 달지
않아도 말씀을
늘 묵상하며 사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옷단의 술이 없어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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