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수) 큐티: 민수기 16:36-50
<묵상하기>
*아론이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서다*
반역을 일으킨 고라와
그에 동참한 르우벤
지파의 다단과 아비람은
땅이 갈라져 삼키움을
당했다.
그리고 반역에 동참한
지휘관 250명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불이 나와 화염
심판을 받았다.
그들이 준비한
250개의 향로를
남긴채.....
하나님은 그 향로에
대한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그 놋 향로들을
가져다가 쳐서
제단을 쌓는 철판을
만들라고 하셨다.
그렇게 하여 철판으로
둘러 싼 제단이 그들이
저지른 반역에 대한
기억 장치가 되게
하라고 하셨다.
이후로 아론 자손이
아닌 사람은 여호와
앞에 분향하러 가까이
나오지 못함을
기억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심판을
받은 고라와
그 무리들을
잊지 말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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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들에 대한
그러한 하나님의
심판을 목격하고도
이스라엘의 회중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
모세와 아론이
그 사람들을
죽였다고 원망한
것이다.
그 때 구름이
회막을 덮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임재한 것이다.
모세와 아론은 서둘러
성막으로 달려갔다.
하나님은 원망을
멈추지 않는
회중에게
진노하셨다.
하나님은 회중을
모두 멸할 것이니,
모세와 아론은
회중에게서 멀리
떨어지라고 하셨다.
모세와 아론은 급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
중보 기도를 드렸다.
동시에 모세는 아론에게
향로에 제단의 불을 담고
향의 피워 회중에게 달려가
속죄하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징계로 염병이
시작될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아론은 모세의 명령을
즉시 이행하였다.
회중에게 달려가보니,
이미 염병은 시작되고
있었다.
아론은 백성을 위해
속죄하고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다.
이는 아론이 염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과
아직 살아 있는 사람들
사이에 서서 하나님께
구원과 자비를
간구했다는
의미이다.
즉 아론이 그들의
죄를 대신하여
속죄하였다는
것이다.
대제사장으로서
중보자의 역할을
했음을 의미한다.
그러한 아론의 속죄로
하나님은 즉시 염병을
그치게 하셨다.
중보자의 역할,
그리고 중보자의
기도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하신 장면이다.
<기도하기>
주님.
250개의 향로로
만든 제단의
철판이 심판에
대한 기억 장치가
됩니다.
그와 같이 예수님의
십자가는 구원에
대한 기억 장치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소서.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서서
중보의 기도를
드리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기억하게
하소서.
십자가의 은혜를
받고도 원망을
일삼는 사람들이
되지 않게 하소서.
저희 입술에서
원망과 불평의
소리가 그치게
하시고, 감사와
은혜의 말만
나오게 하소서.
저희 마음에
그리스도의 선한
것이 쌓여서 그
선한 것으로부터
선한 말이 나오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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