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금) 큐티: 민수기 18:1-20
<묵상하기>
*소금 언약*
싹이 난 지팡이를
통해 레위 지파의
아론과 그 자손이
제사장의 직분을
담당하게 됨을
분명히 선포하셨다.
또한 아론과
레위인들의 직무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해 주셨다.
즉 아론과 그 자손은
"성소에 대한 죄"와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담당할 것이라
하셨다.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단순히 성막에서
제사장 직무만을 맡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영적 상태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됨을
암시하시는 말씀이다.
그리고 레위 지파는
성막에서의 아론과
그 자손의 직무를
도우라고 하셨다.
다만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가까이 하지
못한다고 하셨다.
성소의 기구와
제단은 오직
아론과 그 자손만이
다룰 수 있다.
그리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론과 그 자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셨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섬기며, 봉사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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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 지파는 땅으로
기업이나 분깃을
받지 않게 되며,
하나님이 그들의
분깃이요 기업이라
하셨다.
즉 레위 지파는 경작할
땅은 받지 못하나,
성막에서 이루어지는
제사를 통해 하나님이
그들의 생계를
책임지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첫째, 헌물 중에서
모든 거제물은 아론과
그 자손들의 몫이
된다고 하셨다.
거제물이란 들어서
바치는 제물을
의미한다.
번제나 화목제를
드릴 때, 그 제물의
일부를 거제물로
하나님께 드리게
된다.
또한 거제물은 첫
수확물을 바칠 때,
즉 첫 이삭의 떡
또는 곡식을 드릴 때,
함께 드리게 된다.
그 외 개인적으로 특별한
서원을 할 때도 거제물을
함께 드린다.
이러한 거제물은 모두
아론과 그 자손들의
몫이라 정해주셨다.
둘째, 소제, 속죄제,
속건제의 제물 중에서
불사르지 않고 남는
것들 또한 아론과
그 자손들의 몫이
된다고 하셨다.
소제는 곡식으로 바치는
제물을 말하며, 바친
곡식에 기름과 향을
섞어 일부를 불에
태우게 된다.
그리고 나머지 곡식은
제사장과 그 자손의
몫으로 돌아간다.
속죄제와 속건제에서
주로 불에 태워서
하나님께 드리는 부위는
내장과 내장에 붙은
기름이다.
나머지 부위는
제사장과 그 자손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의미이다.
세째, 하나님께
흔들어서 바치는
요제물들도 제사장과
그 자손의 몫이 된다.
넷째, 이스라엘 백성이
첫 소산으로 얻은
제일 좋은 기름과
포도주, 곡식을
하나님께 드리게
되는데 그것 또한
제사장과 그 자손의
몫이다.
다섯째, 모든 초태생은
제사장과 그 자손의
몫이다.
우선 하나님께 바친
초태생 소, 양, 염소는
대속 제물로 드려 피를
제단에 뿌리고, 기름은
불살라 향기로운 제물로
드린다.
그리고 남은 가슴과
넓적다리 고기는
제사장과 그 자손의
몫이 된다.
한편, 초태생인 사람
(남자)는 성소의 세겔에
따라 은 다섯 세겔로
대속하며, 이는 성소의
예배와 제사 운영에
사용된다.
이처럼 하나님이
레위 지파의 기업과
몫이 되셔서, 레위인들의
생계를 책임져 주시겠다는
언약은 소금과 같이
불변하는 언약이라
하셨다.
하나님은 그것을
"소금 언약"이라
부르셨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에서 소금이
되라고 하신 것은
불변하는 하나님의
소금 언약이 되라고
하신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는 주님의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아론과 그 자손들처럼
저희에게도 주님은
기업이며 분깃이심을
믿습니다.
또한 주님을 섬기기 위해
수고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선물"임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주를 믿는 자들을
향한 주님의 "소금
언약"이 오늘 저희에게도
유효한 줄을 믿습니다.
저희도 세상을 향해
주님의 소금 언약이
되게 하소서.
아멘!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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