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화) 큐티: 시편 85:1-13
<묵상하기>
*하나님의 구원이 가까우니....*
시편 85편은 고라
자손이 지은
시편이다.
시대적 배경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시기인
것으로 보인다.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에서
풀려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그들이 포로에서
풀려난 것은 그들이
열심히 독립 운동을
해서도 아니며,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서도
아니다.
그들은 포로에서
풀려나기 위해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
그저 바벨론 땅에서
묵묵히 살았을 뿐이다.
그러나 때가 이르자,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예언하신 대로
이방 왕인 고레스를
통해 이스라엘을
돌아가게 하셨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던 때에
그 절망적인 모습을
보면서 예레미야는
애가를 지었다.
그렇게 애가를 부르는
가운데 예례미야는 주의
인자와 긍휼하심이
무궁하심을 찬양하였다
(애3:22~23).
그래서 자신들을
진멸시키지 않으시고
반드시 구하실 것을
예언하였다.
그리고 주의 인자와
긍휼하심은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함이
크심을 찬양하였다.
예레미야가 찬양한
대로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그들을 구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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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저자도 자신들이
포로에서 풀려난 일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감사를 드리는
한편, 다시는 그런
죄악을 저지르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이 불순종에
대한 진노를 돌이키시고
구원하셨으니, 다시는
불순종의 죄악으로
돌아가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런데 막상 돌아와
보니, 예루살렘은
황폐하여 처참할
정도였다.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조차
의심스러운
상태였다.
그래서 시편 저자는
하나님의 구원이
가깝다고 노래하고
있다.
아직 임하시지는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시편 저자는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구원이
가까우니, 곧
임하실 것을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 땅,
예루살렘에 다시 임하여
머무르실 것을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는 날, 인애
와 진리가 만나고
의와 화평이 입맞추게
될 것이다.
진리가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 볼
것이다.
인애, 진리, 의, 화평은
모두 하나님의 성품이며
본질이다.
하나님의 성품과
본질이 예루살렘을
두루 다스리게 될
것을 확신하였다.
그것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실 좋은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실 산물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의가
닦아 놓으신 길을
걷게 되며, 그 의가
이끄시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죄악의 포로된
저희를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저희 모든 죄를
사하시고 모든 죄를
덮으셨습니다.
십자가로 사하시고
보혈의 피로
덮으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주님의 열심과
성실하심으로
구원받았습니다.
구원이 저희에게
가까운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구원이
저희에게 임했습니다.
저희로 인애와 진리를
만나게 하시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는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저희에게
주신 좋은 것은
십자가의 구원이며,
성령의 내주하심 입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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