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여호수아

삼대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계획

by 운석57 2025. 11. 11.

2025.11.11(화) 큐티: 여호수아 2:1-7

 

<묵상하기>

 

*삼대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계획*

여호수아는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여리고에
보냈다.

두 정탐꾼은 여리고
성벽에 위치한 기생
라합의 집에 유숙하였다.

여기서 기생이라 함은
창기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여관 주인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이 라합의
집에 유숙한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여리고는 철저히 출입이
통제되는 성읍이었다.

이스라엘이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위기 속에서
더욱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였다.

그러나 낯선 남자들이
많이 모이는 라합의
여관은 그들의 낯선
얼굴을 감추기에
적합하였다.

또 다른 이유로는
라합의 집은 성벽
위에 있었다.

즉 성에 출입하기가
그 어떤 곳보다 
용이한 위치에
있었다는 의미이다.

마지막으로 라합의
집은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으로,
수 많은 정보가
흘러 들어오고
흘러 나가는 
곳이었다.

이러한 이유들로
정탐꾼들은 라합의
집을 유숙할 장소로
고른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두 사람의 정체를
의심하였다.

그래서 바로 여리고 
왕에게 밀고하였다.

여리고 왕은 정탐꾼이 
묵을 수 있는 장소로 
당연히 라합의 집을
지목하였다.

그리하여 라합의 집에
사람을 보내어 낯선
사람들을 끌어내라고
명령하였다.

---------------------

그러나 그 때는 이미
라합이 두 정탐꾼을
숨긴 뒤었다.

그리고 기지를 발휘하여,
정탐꾼이 자기 집에 
묵었으나, 날이 저물자
자기 집에서 나갔다고
하였다.

그러나 멀리 가지 못했을
것이니 급히 그들을 
뒤쫓으면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대답하였다.

라합은 두 정탐꾼을 
지붕 위에 말리려고 
널어 둔 삼대 아래에
숨겼다.

삼대란 아마 줄기를
말하며 아마는 고대
근동 지방에서 옷을
직조하거나 기름을
짜기 위한 목적으로
재배하였다.

성경에서 아마포는
베옷, 제사장의 옷, 
성막의 휘장 등에
사용하였다.

줄기로는 밧줄 등을
만드는데 사용하였고.
아마씨로는 기름을 짰다. 

그러나 삼대, 즉 아마 
줄기로 직조하기
위해서는 먼저
물에 담가 섬유와
목질을 분리하고
건조시켜야 한다. 

그래서 고대 근동의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삼대를 지붕에 말리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 삼대 줄기 아래
숨겨진 덕분에 
두 정탐꾼은 
목숨을 건지게 
된다.

 

<기도하기>

 

주님.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성읍, 정해진 
멸망을 향해 가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린 한 여인을
생각합니다.

세상의 잣대 속에서
천대받고 멸시받던 
여인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충만했습니다.

이방 여인인 그는
자신과 가족을
살리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그녀의 그 연약한 손에
하나님 백성의 생명이
달려 있었습니다. 

라합의 집을 찾았던
그 정탐꾼들처럼, 
저희 삶에도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찾아오시는 주님의
은혜가 있음을 믿습니다. 

세상의 수 많은 소문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믿음을 
주시고,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영안을 열어 주소서.

저희로 주님의 일에
쓰임받는 작은 도구가
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큐티 > 여호수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젖은 발과 마른 땅  (0) 2025.11.15
광야의 끝, 새로운 길의 시작  (0) 2025.11.14
세 줄기로 엮은 붉은 줄  (1) 2025.11.13
여호수아와 거의 동급인 라합  (1) 2025.11.1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0)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