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금) 큐티: 여호수아 3:1-8
<묵상하기>
*광야의 끝, 새로운 길의 시작*
정탐꾼들의 보고를
들은 여호수아는
드디어 백성들을
이끌고 싯딤을
떠났다.
그리고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요단 가에 진을 치고
유숙하였다.
또한 관리들을 통해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매는 것을 보거든, 그
뒤를 따르라 전하였다.
광야 생활 40년 동안
불 기둥과 구름 기둥이
백성들을 인도하였다.
그러나 이제부터
언약궤가 그들을
인도할 것임을
알린 것이다.
언약궤를 따르되
거리를 두고 따르라
하였다.
언약궤와 백성들
사이에 약 900 미터의
거리를 두라 하였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구약 성경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는
사람의 부정한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다.
시내 산에서 하나님이
임재하셨을 때도
백성들은 산 주변에
정한 경계를 넘지
못하게 했다
(출애굽기 19:12, 21-24).
성막과 성전에서도
언약궤가 있는 지성소는
대제사장만이 1년에 한 번
속죄일에 들어갈 수 있었다
(레위기 16장).
언약궤와 거리를
두라는 또 다른
이유는 백성들의
시야를 확보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만약 백성들이 언약궤
뒤에 붙어 이동한다면,
뒤에 있는 사람들은
언약궤의 움직임을
제대로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약 900미터의 거리는
행렬의 규모를 고려할 때,
충분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거리이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백성들
가운데 기이한 일을
행할 것이니,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므로,
이를 위해 합당한
상태를 갖추라는
의미이다.
구약 성경 전체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중요한 원리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성결하게
하는 것일까?
우선 몸을 씻고,
옷을 빨며, 성적인
관계를 금하고, 음식과
활동을 금지하거나
자제하고, 회개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드디어 여호수아는
제사장들로 하여금 언약궤를
매고 백성들 앞서 요단강을
건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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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임하여 말씀하셨다.
여호수아를 백성들
앞에서 모세와 같은
지도자로 보이게
하실 것이라
약속하셨다.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가 지도자로
임명되었지만, 그의
리더십이 백성들에게
온전히 인정받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다.
그는 모세와 같은 카리스마나
기적적인 경험을 직접 행한
적이 없기 떄문이다.
백성들은 과연 여호수아가
모세처럼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가질 수
있었다.
여호수아 자신도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부담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요단 강을
건너는 것을 깃점으로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모세와
같은 지도자로 보이게
할 것이라 약속하신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오늘
본문 7절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구절이다.
즉 여호수아의 리더십
확립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구절이라
할 수 있다.
<기도하기>
주님.
광야의 40년 여정을
마치고, 이제껏
가보지 않은 길의
문턱에 서 있는
이스라엘을
생각합니다.
우리도 매 순간
우리 인생에서
결코 지나보지
못한 길을 가야
합니다.
지금도 그 길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노년이라는 길....
그 모든 길이 오직
주님의 임재와
인도로만 건널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저희 영혼을
성결케 하며,
주님의 말씀을
잠잠히 기다리게
하소서.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여 강을
건너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따르되,
900 미터 경외함의
거리를 두고 따르게
하소서.
믿음의 선진들의
그늘에서 벗어나,
저희로 주님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후 세대에
전하는 믿음의 선배가
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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