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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마태복음

율법의 완성

by 운석57 2021. 1. 21.

2021.01.21(목) 큐티: 마태복음 5:17-26

 

<묵상하기>

 

예수님이 전하신 팔복에
대한 말씀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상으로 퍼져 나간듯 하다.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
예수님이 구약 성경에
기록된 율법이나 선지자들의
예언을 폐하려고 오신 것이라는
인식이 생겨났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단호하게
율법과 선지자를 완전케 하려고
오셨음을 선포하셨다.

율법을 온전하게 하신다는
의미가 무엇일까?

십계명을 완벽히 지켜
구원받을 사람이 없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

십계명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도구이나
십계명으로 구원받을 수는 없다.

십계명을 완전히 지킬 피조물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린양의 피, 즉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만이 사람들의
죄를 대속할 수 있으며
구원하실 수 있다.

따라서 십계명, 즉 율법은
예수님으로 인해 온전케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신 후 대제사장들과
관원들에 의해 체포되실 때까지
전 과정을 통해 구약에 기록된 
선지자들의 예언을 이뤄가셨다.

그러므로 율법과 선지자들의
예언의 일점 일획도 
파기하지 않으시고 모두
완성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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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율법을 통한
의가 하나님의 의를 충족하는데
부족함을 말씀하셨다.

따라서 율법을 지키는데 있어서도
서기관이나 바리새인 보다 
나아야 함을 강조하셨다.

율법에 기록된 대로 
살인만 하지 않으면 
의가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이웃에 대해 화를 내거나 
욕을 하는 것조차 불의임을
말씀하셨다.

마찬가지로 예물을 드려
제사만 드린다고 
의로운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제사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다른 사람에게 원망을 들을 일을 
하지 않아야 하며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즉시
그 문제를 풀고 와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런 면에 있어서도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시키시려고 오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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