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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마태복음

마음, 생명의 근원

by 운석57 2021. 1. 22.

2021.01.22(금) 큐티: 마태복음 5:27-37

 

<묵상하기>

 

예수님은 십계명에 대한
말씀을 계속하신다.

바리새인들은 간음하지 않는 것으로
계명을 지켰다고 자부하나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것
또한 간음임을 강조하셨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십계명은
행위의 죄 뿐 아니라 그 행위를 
일으키는 동기와 마음의 죄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처럼 마음의 죄까지
포함한 십계명을 과연 
누가 지켜서 구원받을 수 있을까?

당연히 지킬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계명을 완성시키려 오셨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보인다.

즉 구원을 완성시키려고
오신 것이다.

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거듭난, 구원받은 사람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십계명을
행위 뿐 아니라 동기와 마음까지도
지키는 사람으로 자라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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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시 유대 사회는
거짓과 부패가 난무하여 
사람들 사이에 거짓 맹세와 
거짓 약속을 하는 일이 
흔했던 것 같다.

예전에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다는 것은 
죽음을 불사하고라도
그 맹세를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의미가 퇴색되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그것을 쉽게 저버리는 일들이
만연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런 헛 맹세를
하지 말라고 하신다.
특히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지 말며 그 외 다른 
어떤 것으로도 헛 맹세를 
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부탁을 받거나 
어떤 것을 약속할 때
자신이 할 수 있는지, 
할 수 없는지를 
성실하게 따져보아 
가하다, 불가하다를 
분명하게 말하라고 강조하신다.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다면
그것도 악이라고 하셨다.

이런 일은 현재에도 많이 
존재하는 사회 악이다.

 

<적용하기>

 

잠언 4:23에서는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이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 또한 십계명에 대해 
말씀하실 때 행위와 더불어 
마음에 대해 말씀하셨다.

행위가 우리의 생명의 근원이 아니다.
마음이 생명의 근원이다.

성경에서도 악한 영이 우리에게 
죄를 심을 때는 마음에 죄된 생각을 
먼저 심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롯 유다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런데 그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그렇게 어렵다.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되지를 않는다.

그러나 예수님은 구원받은 사람은
때때로 자신의 마음에 의해
넘어지고 실족하더라도
성령의 도우심으로 
마음을 지키는 신앙에까지
장성할 수 있음을 말씀해주셨다.

아멘!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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