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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마태복음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by 운석57 2021. 2. 3.

2021.02.03(수) 큐티: 마태복음 9:27-38

 

<묵상하기>

 

예수님이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그 곳을 떠나실 때
두 맹인이 다윗의 자손이여! 
라고 외치며 예수님을 따라왔다.

구약 성경에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다고
기록되어 있었으므로
다윗의 자손이라 부르는 것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부르는
신앙 고백이라 할 수 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가 능히 너희 눈을
뜨게 할 수 있는지
믿는가" 하고 물으셨고 
그들은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은 
"너희 믿음대로 되라"하셨고
그들의 눈은 즉시 밝아졌다.

그들은 진실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눈을 뜨게 된 
사람들이나 문둥병이 나은
사람에게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것을 당부를 하시곤 했다.

아직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가 이르지 않았으므로
그런 일들이 널리 퍼지는 것을
경계하셨던 것이다.

이적과 기적을 행하신
소문이 너무 널리 퍼져서,
때가 이르기 전 바리새인과
서기관, 제사장들을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기를 바라셨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예수님이 
여러 기적을 행하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바알새블의 힘을 빌어
귀신을 쫒아낸다고 
헛소문을 퍼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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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하실 수 있는대로
많은 곳에 가셔서 복음을 강해하시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치료하셨으나
혼자서 사역을 감당하시기에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추수할 때가
되었으나 추수꾼이 부족하니
일꾼을 보내주소서 하고
기도하라고 하셨다.

이 당시 제자는 베드로, 안드레,
요한과 야고보 뿐이었고
아직 12명의 제자들이 다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갈수록 예수님은
추수꾼이 더 많이 필요함을
인식하셔서 12 제자 외에도
70명의 사람들을 뽑아 파견하셨다.

 

<기도하기>

 

주님.

눈을 보이지 않았으나
영안이 밝아 예수님이
그리스도 임을 알아보았던
두 맹인은 자신들의 신앙고백 대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어디서건, 언제이든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고백하게 하시고 
큰 소리로 외치게 하소서.

눈이 안보여서 나설 수 없다고 
변명하고 망설이다가 
예수님의 은혜를
놓치는 일이 없게 하소서.

그 날에 제가 외칠 말씀은 
단 하나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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