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0(수) 큐티: 마태복음 12:22-37
<묵상하기>
예수님은 하나님께 대적하는
악한 영을 귀신의 왕 바알세불,
귀신, 사탄 등의 이름으로 부르셨다.
그 밖에도 성경에서는
악한 영을 마귀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사탄이 리더가 되고
그 아래 마귀들 또는
귀신들을 부하로 두는 것이
악한 영에 대한 성경적인
해석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귀신이 들려서
앞을 못보고,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고쳐주셨다.
그러자 이를 시기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도움을 받아 귀신들을
쫒아낸다고 소문을 퍼트렸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귀신의 왕이 자기 부하들인
귀신들을 내어쫒도록
돕는 것이 논리적으로
합당한가? 하고 반문하셨다.
그보다는 예수님이 사탄의 왕을
굴복시키신 후 그 부하들인
귀신들을 쫒아내셨다는 것이
더 합당한 설명이라고 말씀하셨다.
결국 예수님은 바알세불이 아닌
성령의 힘을 입어 귀신을
쫒아내신 것을 확인하여
주신 것이다.
그리고 만약 성령이
하신 일이라면 그동안
예수님이 선포하셨던 대로
하늘나라가 이미 세상에
임한 것이다.
바리새인들이나 그 밖의
악한 세력들이 아무리
공격하고 침노하였어도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세상에 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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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하신 일을
바알세불이 했다고
떠들어대는 것은 성령을
모독하고 거역하는 행위이다.
그리고 성령을 모독하고
거역하는 죄는 사함을
받을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성령이
하신 일임을 알 수 있는가?
예수님이 늘 말씀하신 대로
그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다.
귀신들을 쫒아내여
앞을 보게 하시고
말을 하게 하셨으니
그 열매가 실로 선하며 귀하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하신 일의
열매를 본다면 누구나
바알세불이 아닌 성령께서
도우셨음을 알 수 있다.
독사의 자식들인
바리새인들만
보지 못하고 있다.
보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기도하기>
주님.
마음에 가득한 악을
버리고 하나님의 선으로
채우게 하소서.
그래서 마음 속에
쌓인 선으로부터
선한 말과 행위가
스며나오고,
흘러나오기를
기도합니다.
생각없이 하는 악한 말과
부정한 말들을
경계하게 하소서.
그 생각과 그 말로 인해
제가 독사의 자식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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